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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와 백학봉

지인과 지난 11월 12일 백양사와 백학봉에 다녀왔다. 산행 기록차원에서 촬영한 사진 몇장 설명 없이 올린다. 백양사는 노령산맥 끝자락에 호남평야를 마주하고 솟아 오른 백암산(741m)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왕조의 정치적 설계자인 정도전은 ‘이 산만은 장성 북쪽 30리에 있는데 이름을 白巖이라 하고, 혹은 암석이 모두 흰색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도 한다. 석벽이 깎아지른 듯 험하고 산봉우리가 중첩하여 그 맑고 기이하며 큰 모습이 실로 한 곳의 명승지가 될 만하다.’고 하였다. 백양사는 백암산 백학봉 아래 상왕봉, 사자봉, 금강봉, 월영봉, 수령봉 등 여러 봉우리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조선초 백양사에 주석하였으며 선종판사였던 晦堂 中皓는 백암사의 사세에 대하여 ‘우뚝한 산 빛은 항상 푸르게 솟아 있고 청정..

경주 남산 고위봉

경주 남산에 올랐다 고위봉과 금오봉 두 봉우리가 있는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으로 예전에 한번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고위봉만 가볍게 올랐다. 고위봉 등산 포스팅은 단순히 운동삼아 올랐다 내려온 코스라 사진 설명 없이 등산 기록차원에서 내가 촬영한 사진만 올린다. 경주 남산 퍼 온 자료 경상북도 경주시 시가지 남쪽에 있는 산이다. 옛 신라 수도 서라벌의 앞마당으로 수많은 불교 문화재가 산 곳곳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문화재 밀집도가 높은 산으로 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의 5개 지구 중 하나인 남산 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2. 역사 옛 신라 사람들은 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3산(나력산·골화산·혈례산) 5악(동악 토함산·서악 계룡산·남악 지리산·북악 태백산·중악 팔공산)과는 별도로 ..

울주 양산 정족산 등산(정족산 등산지도)

양산 천성산의 북쪽에 위치한 사실상 천성산 줄기라고 할 수 있는 울주 양산 정족산에 올랐다. 해발고도가 748m라 만만치 않은 산이기는 하지만 영신대학교 뒤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해발 400m 넘는 주남고개에서 올랐기 때문에 마을 뒷산 정도 가벼운 산행이었다. 주남고개에서 대성암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2.5km 이고 이곳에서 1.5km 등산로를 따라 올랐으며, 정산 바로 아래까지 일부 폐기된 임도 어지럽게 놓여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산이다 보니 등산로 자체도 희미하고 이정표도 부실하고 해서 오르고 내리는 도중 여러번 길을 잃고 헤매이기도 하였다. 아래는 정족산 퍼 온 글 정족산은 양산시 하북면, 울주군 웅촌면 그리고 삼동면에 걸쳐 있다. 천성산(812m)과 원효산(922m)으로 이어지는 북쪽 끝..

구덕산 승학산 연계산행

부산 구덕산과 승학산을 연계산행으로 올랐다. 구덕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으로 이름이 높고, 부산 시민들이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마을 뒷산으로 아래 퍼온 자료로 설명 대신하기로 한다. 구덕산 승학산 퍼 온 자료 구덕산 九德山 사병산(四屛山), 구덕산(舊德山) 유형 지명 면적 높이 565m 소재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분야 지리/자연지리 요약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과 사하구 당리동 및 사상구 학장동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는 562m이다. 사병산(四屛山) 또는 구덕산(舊德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구덕산은 태백산맥의 지맥인 금정산맥의 남쪽 부분에 속한다. 금정산맥은 북쪽으로부터 금정산(金井山, 802m)·상학봉(上鶴峰, 638m)·백양산(白楊山, ..

팔공산 동부능선~능성재~갓바위 산행

팔공산 갓바위는 지금까지 20번은 오른듯 하고 본 블러그에서도 여러번 포스팅 했었다. 그래서 사진만 올리고 일부 사진에 간단한 설명만 덧붙이기로 한다. 팔공산 국립공원 개설 면적 126.852㎢로, 이 가운데 대구광역시가 35.365㎢를 차지하고 있다. 해발고도 1,192.3m인 팔공산을 중심으로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2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계곡이 아름답고 산봉우리가 웅장하며 부근에는 국보2점, 보물 5점, 지방유형문화재 2점, 사적 1곳, 그리고 사찰이 19개소에 이른다. 갓바위 퍼 온 자료.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 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은 평생 1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갓이 학사모와 비슷하여 각종 시험 기도도 많이 한다. 현재 은해..

평창 대덕사 및 영월 능말생태체험장의 야생화

대구야생화연구회의 강원도 평창 대덕사계곡의 야생화탐사모임에 처음 참여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산행을 하다 보니 야생화에 대하여 약간의 관심이 있었지만, 전문적인 지식의 거의 없는 본인에게 반갑게 환영해 주신 탐사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인이 촬영한 야생화 사진을 올린다. 사진의 야생화 꽃이름이 틀릴수도 있으니 지적해 주길 바라오며, 비록 서툰 야생화 사진 솜씨이지만, 본인의 등산 여행기록이 목적이라 포스팅하기로 한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덕길 165 ​ 대덕사에 이어서 영월 장릉 으로 이동 후 바로 옆 능말생태체험장으로,,, 여기에서는 지쳐서 꽃사진 찍는거 거의 포기하고 회원님들 따라만 다녔다. 인물사진은 초상권을 피해 뒷모습만 촬영하였다.

부산 백양산 최단거리 산행

내가 생활하는 양산 직장숙소에서 가까운 부산 백양산에 올랐다. 백양산이 부산 시민들의 뒷산이라 오르는 코스가 다양하고 중간 중간 샛길도 많고, 또 정상부까지 임도(일반차량 통제)가 연결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코스에 따라 왕복 3km 도 안되는 짧은 구간이 있는데 선암사에서 오르는 코스이다. 나도 선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였으나 너무 쉽게 오르는 것도 그렇고 해서 오를 때는 거리가 좀 되는 임도를 통해 오른 후 하산 때는 최단코스 등산로를 통해 하산하였으며, 선암사 경내도 둘러 보고, 여기 저기 둘러보다 보니 총 7~8km 정도 걸은듯 하다. 백양산 퍼 온 자료. 부산의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백양산은 부산의 많은 산들 중 유독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어디를 ..

양산 천성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100대 명산인 양산 천성산(922)은 정상을 오르는 코스가 매우 다양하며,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스릴 넘치는 암릉, 공룡능선 코스 등도 있지만, 예전 정상에 군부대가 있었던 관계로 정상까지 임도가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정상부 지점의 임도는 폐쇠되었으나 정상 바로 아래 해발 750m 지점 원효암까지는 자동차(자가용)를 이용하여 포장된 임도로 오를 수 있으며(길은 좁다), 원효암에 주차 후 북쪽으로 이어지는 화엄늪 방향 등산로 또는 동쪽의로 이제는 폐쇄된 정상부 옛 군부대로 도로를 이용하면 1.5km 정도 거리에 고도차이로 170m 만 오르면 정상부에 다다를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코스로 천성산에 가볍게 오르고 있다... 아래 지도는 내가 산행한 코스로 원효암에서 출발, 화엄벌과 정상 그리고..

제천, 원주 십자봉

산악회에서 제천 덕동계곡 하계 야유회를 하면서 일부 인원만 계곡에서 가까운 십자봉에 산행을 했었다. 알려지지 않은 무명산으로 정상부위 조망도 없고, 평범한 육산이다. 왕복 4km 정도의 짧은 코스로 다녀왔으며, 인터넷에서 퍼온 자료와 본인이 촬영한 사진으로 간단하게 산행기록 사실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덕동계곡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산행 내내 주변 그 무엇도 조망할 수 없었다. 굳이 십자봉 산행은 추천하지 않는다. 인터넷 퍼온 자료 및 십자봉 사진 십자봉 높이 : 982m 위치 :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특징, 볼거리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십자봉은 원주에서 남쪽으로 15km 지점에 숨어있는 명산이다. 잡목수림이 울창한 4km길이의 천은계곡은 곳곳에 소와 담, 암반이 펼쳐져..

2번째 오른 만수봉(월악산 국립공원) 산행

3년 전 가을 만수봉은 한번 올랐었다. 그 당시에는 나홀로 산행으로 만수교에서 출발하여 만수봉에서 포암산과 하늘재를 거처 다시 만수교로 원점회귀 장장 14km를 걸었었는데 이번에는 산악회를 통해서 만수교에서 만수봉 그리고 만수계곡을 타고 내려와 다시 만수교...약 8km도 안되는 짧은 산행을 하였다. 참고로 만수봉과 포암산을 연계산행을 하고 싶다면 아래 예전 포스트해 놓은 만수봉과 포암산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래 링크 참조 만수봉과 포암산(만수봉 포암산 등산지도) -https://slag7.tistory.com/564 만수봉과 포암산(만수봉 포암산 등산지도) 월악산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만수봉과 포암산을 단풍 절정기에 올랐다. 이날은 날씨도 매우 좋아서 멋진 조망과 함께 예쁜 단풍구경을 할 수 있었다..

문경 천주산 공덕산 묘봉 연계산행

문경 천주산은 우뚝 솟은 바위산으로 얼마 전 까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천주사에서 오르다 보면 정상부의 암릉지대가 대 슬랩지대라 로프에 의해 올라야 하는데 아무나 쉽게 오를 수도 없는 산이었으나, 이제는 가파른 암룽지대르 모두 목재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오르면서 아찔한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천주사에서 천주산에 오른 후 평범한 육산인 공덕산과 묘봉을 오른 후 하산길에 2~3곳 암릉길을 지나 묘적암으로 하산하였으며, 산행거리는 약 8km에 못미치지만, 산행 내내 오르내림이 많아서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다. 본인의 블러그는 사진을 보관하는 차원에서 작성한 거라 사진에 대한 설명은 없으며, 천주산 산행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블러그와 퍼 온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부산 기장 달음산

휴일날 내가 사는 양산 숙소에[서 가까운 부산 기장 달음산에 올랐다. 그냥 마을 뒷산 정도로 가볍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부가 암릉으로 되어 있어 동해바다와 부산 해운대, 그리고 양산 울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이다. 달음산에 대한 기록들은 타 블러그나 유튜브에 많이 올라져 있으므로 가볍게 퍼 온 자료만 올리고 내가 산행중 촬영한 사진은 사진 보관차원이라 사진 설명은 없다. 달음산 등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유튜브 자료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s://youtu.be/6NEjkYORl0E https://youtu.be/6NEjkYORl0E 퍼 온 자료. 달음산은 기장군의 중앙에 솟아있는 기장8경 가운데 제1경이 되는 명산이다. 기장현 읍지는 달음산을 취봉(鷲峰)산이라 적고 있다. 정상에 거대한..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

산악회 통해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에 올랐다. 산행에 대한 설명 없는 사진만 올린다. 아래는 퍼 온 글 및 사진과 등산지도 무릉계곡 매표소 입구에서 길을 나섰다. 봄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고 있다. 무릉(武陵)은 신선들이 노닌다는, 이상향을 뜻하는 도가의 용어다. 이름에 걸맞게 비 내리는 두타산은 낮은 구름에 잠겨 신비로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산행은 베틀바위 전망대와 미륵바위, 산성 12폭포와 마천루, 쌍폭포, 삼화사, 무릉반석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넉넉하게 4~5시간은 잡아야 한다. 매표소를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면 ‘베틀바위산성길’ 안내판이 나온다. 길 따라 직진하면 무릉반석과 삼화사, 쌍폭포로 바로 간다. 왼쪽 돌계단을 딛고 베틀바위산성길로 들어선다. 금강송나무길을 지나 조금 오르면 숯가마터다. ..

전남 여수 낭도 둘레길

여행사를 통해서 낭도 둘레길 트래킹을 다녀왔다. 개인 사진 보관 차원에서 올리는 관계로 사진에 대한 설명은 모두 생략한다, 아래는 낭도 관련 유튜브 자료, https://youtu.be/8-BphhPZ0ZQ (아래는 낭도 퍼온 글 및 둘레길 지도) 육지와 섬 사이를 가로막은 바다는 수천 년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장벽이었다. 현대화된 지금은 고립된 섬이 연륙 연도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고 있다. 연도교 덕분에 그동안 어려움을 견디며 살던 주민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연도교는 섬 주민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섬으로의 관광여행도 활성화하고 있다. 남해안 거점 도시 미항 여수에도 섬이 많다. 여수와 고흥 사이에 있는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 섬을 이어 육지와 연결하는..

부산 장산

내가 집은 대구이고 직장이 양산이라 평일에는 회사 숙소에서 생활을 하는데 휴일에 회사 당직이 걸리는 바람에 대구 집에 가지 못하고 양산 숙소에서 가까운 부산 해운대구 뒷산인 장산에 올랐다. 사진 보존차원에서 올리는 거라 사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퍼온 장산 소개자료와 등산지도를 함께 올린다. 퍼온글 부산의 도심에서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 있는 장산은 그 범위가 넓어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조망하고 있다. 유문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로 이루어진 산으로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돌서렁 등의 웅장한 지형이 넘쳐나며 뛰어난 해안도심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장산은 백악기말 칼데라의 잔존구조인 화산함몰체로 한반도 남동부의 화산..

울산과 양산의 경계지점의 대운산

지난 1월 말 내가 주중에 기거하는 경남 양산의 숙소에게 가까운 울산과 양산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대운산에 올랐다. 양산 보다는 울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높지 않은 산으로 양산에서는 정상까지 임도도 개설되어 있다. 마을 뒷산 정도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개인적인 산행 사진 보존차원으로 설명 없이 사진만 올린다. 참고로 정상부에 올라서면 동쪽으로는 울산 쪽 동해바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부산 해운대의 고층빌딩, 서쪽으로는 천성산과 멀리 영남알프스군의 영축산 신불산 등이 조망된다. 대운산에 대한 자세한 산행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바란다. 대운산(742.7m) 산행정보 (tistory.com) 대운산(742.7m) 산행정보 대운산 높 이 : 대운산(大雲山) 742.7m 위 치 : 울산 울주군 온양면 / 경남..

설악산 흘림골(흘림골 등산지도)

수년 전 설악산 한계령대피소에서 서북능선을 따라 대청봉에 오른 후 오색약수쪽으로 하산할 당시 무릅 관절의 통증으로 엄청 고생을 했었다. 그 후 의사선생님 권유에 따라 더 이상 중,장거리 산행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평생 취미로 해온 등산을 않할 수도 없고 해서 요즈음에는 거의 초보자 코스만 등산을 다닌다. 설악산 흘림골에서 주전골로 해서 오색약수터 까지 등산코스는 아주 초보자 코스라 할 수 있어서 모처럼 산악회를 이용하여 가을단풍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흘림골에 대한 설명은 아래 유튜브 자료로 대신한다. https://youtu.be/-wMBPkxBPSI 아래는 흘림골에 대한 퍼 온 자료이다. "몇 주 뒤면 동네 공원 단풍도 멋질 텐데 굳이 지금 설악산까지?" 벌써 단풍 산행에 나서는 산꾼이 유난스럽다고..

금원산 기백산 최단거리 코스(금원산 기백산 등산지도)

금원산은 2010년도에 한번 오른 적이 있으며, 주변의 산들 그러니까 현성산, 황석산,거망산,월봉산 그리고 덕유산 주능선 까지 거의 다 올랐었는데 기백산만 주변 산들에서 멀리 바라만 보았을 뿐 한번도 오른 적이 없어서 도전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내 무릅이 예전 같이 성하지를 않아서 장거리 산행은 무리이고 최단거리 코스를 검색해 보니 금원산과 기백산 중간 능선인 해발 1220m지점 까지 임도가 놓여있고 이 임도를 이용하면 원점회귀로 두 산을 오르는데 8km도 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도 차이도 불과 130m도 되지 않아서 이 임도를 이용해서 올랐다.(그냥 트래킹 코스이다) 하지만 이 임도가 매우 험하고 길도 좁아서 마주오는 차량을 발견하면 서로 비껴가기도 몹시 힘든 곳이라 이 임도를 이용하는 것..

양산 천태산(천태산 등산지도)

무릅 상태가 예전같이 않아서 요즈음은 거의 고도가 낮은 산이나 짧은 코스의 산들만 나홀로 찾는다. 예전에는 산악회를 통해 산행을 많이 했었는데 무릅에 병이 난 후로는 산악회는 트래킹 코스가 아니면 내 능력으로 따라가기에 무리가 따르는 터라 이제 영영 굳바이가 되어 버렸다. 양산 천태산...가볍게 오를 수 있는 뒷산 높이인데도 양산에서는 3대 명산이란다. 천태산 중턱 400미터 고지에 있는 양수발전소에서 오르면 불과 200여 미터만 오르면 되는데 진입로를 막아 놓았단다. 결국 해발 150미터 정도에서 출발하는 천태사에서 오르는 원점회귀 코스를 택했다. 퍼 온 자료와 달리 설명이 없는 사진만 올린다. 천태산 퍼 온 자료. * 양산의 3대 명산, 천태산 * 해발 630.9m고지로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구미 베틀산과 상어굴

개인산행 사진 보관 목적이라 구체적인 사진 설명은 생략한다 높이는 369m이고, 주봉(主峰)은 좌베틀산이다. 예전에는 조계산이라고도 불렀다. 금산리에서 볼 때 왼쪽으로 동화사 뒤에 있는 산이 좌베틀산, 가운데가 베틀산, 남동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오른쪽 산이 우베틀산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암릉과 해식굴(海蝕窟) 등이 산재하여 산행이 재미있다. 문익점의 손자인 문영이 산의 모양과 해평면 오상리에 있는 공상다리의 모양을 따서 베틀을 만들어 문영베를 짜는 데 성공한 이후, 산이름이 조계산에서 베틀산으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그밖에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데 산 위에서 여인의 베짜는 소리가 들려왔다거나,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들이 베틀굴에 피난하여 베를 짰다는 전설 ..

자동차로 올라가버린 대구 현풍 대니산

낙동강변의 낮으마악한 야산이다. 그냥 호기심에 자동차로 올라가 보았다. 정상에는 방송국 송신탑과 파라글라이더 활공장이 있는 그냥 평범한 마을 뒷산이다. 본인의 산행(?)의 사진을 기록하는 차원에서 설명 없이 오직 사진만 올린다. 아래 글은 대니산 설명 퍼온글 ■대니산(戴尼山407m)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과 구지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정상은 현풍면 오산리에 있고 능선은 서북방향으로 뻗어 낙동강이 곡류하는 도동리에서 멈춘다. 대니산 북쪽 낙동강이 곡류하여 대니산을 휘감아 남쪽으로 흘러간다. 산세는 삼각형의 형상이 뚜렷하고 주변은 평지이기 때문에 현풍면 일대 전망이 뛰어나다. 정상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어 자동차로 오를 수 있으며 중계 안테나 시설이 있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산불감시탑이 있다. 대니산 ..

괴산 성불산

지난 6월 다녀온 괴산 성불산... 개인 산행 기록 보존차원에서 사진의 내용 설명은 없이 사진만 올린다. 괴산 성불산 소개 성불산 [成佛山] 높이 : 530m 위치 : 충북 괴산군 괴산읍 특징, 볼거리 성불산은 산 위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 하여 성불산이라 전해져 온다. 이산은 그리 높지는 않으며 소나무가 능선 전체에 널려있다. 정상에는 인근에 가리는 것이 없어서 멀리까지 시야가 트이는데 동으로는 맹아저수지와 그 너머로 박달산이 보이고 월악 영봉과 신선봉, 조령산, 덕가산, 보개산이 남으로는 군자산, 비학산이 보인다 성불산 등산가능 성불산은 옛날 산 위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 하여 성불산이라 전해져온다. 이 산은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산에 들어서면 모질게 자란 소나무가 능선 전체에 널려 있어 ..

영덕 팔각산(팔각산 등산지도)

우리나라에 팔자가 붙은 산 중에 봉우리가 8개 있는 산들이 몇 있다. 고흥 팔영산, 홍천 팔봉산 그리고 영덕 팔각산 등(대구 팔공산과 서산 팔봉산은 8개 봉이 아니다) 그런데 영덕 팔각산의 8개 봉우리는 억지로 꽤 맞춘듯 하다. 1봉과 2봉은 사실 봉우리라 하기에는 좀 거시기 하다. 산 정상부 능선길의 봉우리 부위가 8개 암릉(8봉은 아님)으로 되어 있다 보니 암릉을 통과하는데 주변 조망도 좋고 아슬아슬 스릴을 넘치는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정상부 암릉코스의 4봉~7봉 사이에는 안전난간, 계단, 로프시설이 등 잘 설치가 되어 아찔하지만 추락의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으나, 짧은 거리에 비해 체력소모는 큰 편이다. 팔각산 퍼 온 글 영덕 터미널에서 안동방면 34번 국도를 따라 약 8㎞ 정..

괴산 칠보산(칠보산 등산지도)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괴산 칠보산은 내가 사는 대구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산새가 높거나 험하지 않고 평범한 육산에 약간 암릉구간이 있지만 수려하지도 않고, 또 비교적 코스도 짧고 단순하여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구간으로 개인적으로 왜 지정되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라 한다. 그냥 자전거용 조그만 배낭에 물통과 간식거리만 넣고 가볍게 올랐다. 요즈음은 등산에 대한 정보는 유튜브에 들어가면 오히려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터라, 본 포스팅은 내 자신 산행 기록을 보관하기 위함의 블로그이므로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퍼온 글 1 남녀노소, 1일 산행의 최적지! 기암괴석과 계곡의 절묘한 조화! 속리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 떡바위(병암)에서 ..

거창의 암릉산행... 현성산

거창 현성산을 5월 8일 황사 먼지가 자욱한 날 올랐고 뒤늦게 블로그에 포스팅 한다. 10여년 전 현성산과 금원산의 연계산행을 계획한 적이 있었는데 그만 들머리를 잘 못 진입하는 바람에 현성산은 우회하고 덕분에 가볍게(?) 금원산만 오른 적이 있었다. 그 후 쭉 현성산의 존재를 잊고 있다가 10여년 만에 다시 현성산에 오르기에 이르렀다. 예전에는 현성산이 온통 바위투성이 암릉코스라 위험구간이 곳곳에 많아서 등반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였는데, 10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은 현성산 등산로에 목재 데크 안전시설, 계단 등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제는 초등학생도 손 쉽게 오를 수 있으면서도 암릉의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산으로 보통 금원산과 연계산행을 많이 하는데, 현성산만 등반한다면 거리도 비교..

봉암사...1년에 한번 부처님 오신날만 일반인에서 사찰을 연다는...

일년에 한번 부처님 오신 날만 사찰 문을 연다는 봉암사에 다녀왔다. 봉암사는 2015년 부처님 오신날 희양산 등반하면서 멀리서 바라만 본 적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보았다. 봉암사에 대한 참고 자료와 사진에 대한 설명 없는 제가 봉암사 경내에서 촬영한 사진만 올린다. 아래는 봉암사 홈페이지에서 퍼 온 자료 ▶ 봉암사 창건 ..봉암사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_지증국사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

창녕 영취산

창녕 영취산에 올랐다.(2021년 4월 11일) 대구 수성구의 내 집에서 경산과 청도를 지나 창녕 영취산 입구 까지는 자동차로 40분도 채 안되는 거리라 뒷산 오르듯 가볍게 올라갔다 왔다. 높지는 않지만 주변 조망과 암릉미가 뛰어난 산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정상부가 바위로 되어 있는 산이다. 등산 지도와 함께 간단한 설명의 사진을 올린다. 아래 퍼온 글 높이 : 681m 위치 : 경남 창녕군 영산면 특징, 볼거리 창녕의 동쪽에는 화왕산을 중심으로 관룡산 구현산 영취산(嶺鷲山)과 또 다른 영취산(靈鷲山), 병봉, 종암산, 덕암산, 함박산이 능선으로 연결돼 있다. 화왕산 주 등산로 상에 있는 육산의 영취산(737.2m·영축산)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이 영취산은 화왕산 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바위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