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인 양산 천성산(922)은 정상을 오르는 코스가 매우 다양하며,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스릴 넘치는 암릉, 공룡능선 코스 등도 있지만,
예전 정상에 군부대가 있었던 관계로 정상까지 임도가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정상부 지점의 임도는 폐쇠되었으나 정상 바로 아래 해발 750m 지점 원효암까지는
자동차(자가용)를 이용하여 포장된 임도로 오를 수 있으며(길은 좁다),
원효암에 주차 후 북쪽으로 이어지는 화엄늪 방향 등산로 또는
동쪽의로 이제는 폐쇄된 정상부 옛 군부대로 도로를 이용하면 1.5km 정도 거리에 고도차이로 170m 만 오르면
정상부에 다다를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코스로 천성산에 가볍게 오르고 있다...
아래 지도는 내가 산행한 코스로 원효암에서 출발, 화엄벌과 정상 그리고 옛 군사도로로 원점회귀...겨우 3km
아래 링크는 예전 올랐었던 천성산(클릭)
양산 천성산 조망산행(100대 명산, 천성산 등산지도) (tistory.com)
양산 천성산 조망산행(100대 명산, 천성산 등산지도)
천성산 [千聖山]에 올랐다..내원사에서 제 2봉~주봉~화염벌~다시 내원사 원점회귀 4시간, 10여Km 걸은듯 하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천성산 높이 : 920.7m 위치 : 경남 양산
slag7.tistory.com
\천성산 퍼 온 자료.
천성산(千聖山)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높이 920.17m의 산이다. 산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대구와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 때 건설된 원효터널이 천성산을 관통하고 있다. 원효터널 공사 당시 지율 스님을 비롯한 환경 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은 늪지 훼손, 생태계 파괴 등을 이유로 공사 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으나 부산고등법원의 2차 항고에서 패소했다.
명칭
이전에는 제1봉(920.17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2.2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산의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삼았다.[1]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千)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聖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1]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에서는 이 산을 원적산(圓寂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는 이 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소금강산으로도 부른다고 적고 있다
또 다른 천성상 자료.
천성산에는 두 높은 봉이 있는데, 예전에는 이 중 922.2 m의 봉을 원효산(元曉山)으로, 812m의 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불렀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봉을 퉁쳐서 천성산으로 변경했고, 예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지정했다. 사실 이보다 더 예전에는 원적산(圓寂山)이라 불렸었다.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지지에서는 모두 원적산으로 칭했다.
천성산은 양산시 동부 웅상지역과 서부 상북면, 하북면(사실상 웅상을 제외한 양산신도시 전체)의 경계가 되는 산이다. 이 산이 가운데에 서 있어 웅상은 양산시 안에서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같은 양산시임에도 불구하고 직선으로 통하는 도로가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웅상과 그 외 양산시 지역을 왕래하려면 등산로를 이용해 넘지 않는 이상 부산광역시 혹은 울산광역시 땅을 거쳐야만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 이는 2010년에 법기터널이 개통되면서 겨우 연결되었지만 사실 월평사거리가 부산 땅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거리 자체가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나아졌을 뿐 여전히 천성산 때문에 거리감이 크다.
계곡이 깊고 폭포가 많아 경치가 좋다. 산하동 계곡과 성불암 계곡 사이로 기암괴봉이 이어지는 등, 수려한 봉우리가 많고 아름다운 계곡도 많다. 특히 내원사 계곡이 절경이라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천성산 남동쪽 기슭에는 법수원계곡이 있는데, 수직으로 솟은 기암 괴봉들이 도열하여 협곡을 이룬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억새가 산을 수놓는 경관을 보이기도 한다. 산 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습지가 발달하였다. 천성산에 있는 화엄늪과 밀밭늪에는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주걱 등), 수서곤충의 생태계가 자리잡고 있다.
신라 때 원효가 창건했다는 내원사와 미타암이 있으며, 미타암에는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된 8세기 신라 지방 양식의 석굴 불상이 있다. 천성산과 미타암은 무려 삼국유사에서도 등장하는데, 권5 피은(避隐)편 영여사조에 나오는 신라 경덕왕 시대 삽량주(양산) 동북쪽 20여리에 있는 포천산에 석굴사원이 있음이 기록되어있어 포천산이 천성산의 옛 이름이고 이 석굴사원은 미타암 석굴을 말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이름붙여진 천성산이란 이름도 전설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화엄경 설법을 통해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을 화염경 강론을 통해 성인이 되게 한데서 생긴 이름이라 하는데, 다만 무려 1천명이란 규모는 천성산만한 산에 그렇게 많은 스님이 동시에 거주하면 산이 터져나갈 것이므로, 단순히 '많다'는 것을 과장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충분히 1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건 미타암과 내원사가 신라 때 창건된 사찰임이 경내의 유물로 증명이 되므로 사실이고, 확실히 과거엔 지금보다는 훨씬 절이 많았던 것은 천성산 이곳저곳에 터만 남은 운흥사지, 용연사지나 혹은 기록에 이름만 남은 불지사, 대원사, 도솔암, 대적암 같은 사찰이 과거엔 더 있었음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2. 교통[편집]
부산에서 비교적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이라 부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데, 부산과 양산 웅상지역을 잇는 부산 버스 1002번 일부 차량이 천성산 등산로 입구인 영산대학교 교내까지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2시간에 한번 정도씩 일부 차량은 영산대 이전에 소주대동아파트로 들어가서 상당히 시간이 늘어나므로 방문시 주의해야 하는데, 이 소주대동아파트 정류장도 천성산 등산로의 또다른 입구이기도 하다.
3. 지뢰[편집]
2023년 1월 부로 천성산 제1봉이 재개방 되었다. 하지만 지뢰 제거 작전을 완료 했다해서 정해진 등산로는 벗어나지 말자. 확인 안된 지뢰가 있을수도 있다. 물론 등산로 길로 다닌다면 지뢰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4. 한반도 본토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편집]
참고로 천성산에서도 날씨가 맑은 날은 동해, 남해 바다가 보인다. 즉 산이지만 바다에서 뜨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일본 쓰시마 섬까지 보인다고 한다. 서쪽으로는 지리산까지 가끔 보인다고 하니 주변 200km가 넘는 범위의 두 랜드마크를 동시에 조망 가능한 지점인 셈이다.
해돋이 기간엔 자동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게 해 놓는다. 다만 산 정상이다보니 대중교통 접근성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차량이 없다면 새벽에 타지에서 접근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5. 기타[편집]






아래 사진들은 천성산을 등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원효암 입구 주차장에 설치된 휴대전화 중개탑...맑은 하늘이 눈부시다.
천성산 원효암 ,,퍼 온 자료
원효암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6ㅡ1 천성산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천성상(해발 922미터) 정상아래 750미터 지점에 자리한, 원효암(신라 선덕여왕)은 맑은 날이면 부산과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
▲ 원효암은 편액이 걸려있는 중심법당을 비롯 미륵전, 신령전, 범종각 등이 있는데, 구현대의 고승 경봉스님이 국운번창과 남북통일을 발원해 조성한 호국사자후범종이 있다.
현 원효암은 원효가 중국에서 화엄교학을 배우러온 1000명의 수행자들을 깨우치게 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또 많은 수행자들의 숨결이 흐르는 달속의 성지이자 많은 불자들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정도량 원효암에는 신기한 기적이 일어나 불보살의 가피가 함께하고 있음을 드러낸바 있다.
또 원효암에는 구현대의 고승 경봉스님이 국운번창과 남북통일을 발원해 조성한 호국사자후범종 등이 있다.

화엄늪 퍼 온 자료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일대에 위치한 소택지.
개설
화엄늪은 양산시 천성산 제2봉 아래 해발고도 798m에 형성되어 있는 산지습지이다. 화엄늪은 천성산 내원사 승려들에 의해 여러 차례 환경보전 문제가 제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일명 ‘도롱뇽 스님’으로 알려진 천성산 내원사 지율스님은 천성산에 서식하는 꼬리치레도롱뇽을 비롯한 동식물을 지키기 위해 3년 가까이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시위를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화엄늪은 지난 빙기의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역사시대 이후 인간의 화전농업에 의해 만들어진 습지(일부 토양주상시료의 하부에서 직경 5㎜ 내외의 숯 알갱이 발견)이다. 2002년 2월 1일에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은 124,000㎡이며, 길이는 500m, 폭은 150m이다.
명칭 유래
화엄늪이 위치한 화엄벌은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1천여 명의 제자에게 금북을 치며 화엄경을 설법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1천 명의 승려가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현황
원적산이라고도 불리는 천성산은 해발고도 812.7m의 제2봉과 고도 922.2m의 주봉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진다. 위쪽에 따로 계곡이나 숲이 없어서 강우와 지하수에 의해서만 수량이 공급되어 화엄늪이 유지되고 있다.
천성산 정상부에 내린 강우가 지하로 침투하여 흐르다가 절리를 따라 능선 부분에서 지하수의 용출로 형성된 소규모의 습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엄늪의 용천수와 이탄층은 습지 생물들의 산란처와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억새와 진퍼리새 군락 사이에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과 물봉선, 고마리, 송이풀, 물이게, 물이끼, 비비추, 은난초, 다래, 꽃창포 등 다양한 습지성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식충식물이다.
일반적인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는 곤충이 식물을 잡아먹지만, 식충식물은 곤충을 잡아먹곤 한다. 우리나라에는 끈끈이귀개과와 통발과에 속하는 12종의 식충식물이 있는데, 식충식물은 개체수가 적어서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을 비롯한 희귀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화엄늪은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참고문헌
- 『습지를 찾아서: 한국의 람사르 습지와 습지보호지역 안내서』(환경부 UNDP/GEF 국가습지보전사업관리단, 2008)
- 『습지보호지역 정밀조사』(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 2013)
- 국립습지센터(www.wetland.go.kr)
디지털산문화대전(yangsan.grandculture.net)
아래는 예전에 올랐었던 천성산 정상석과 제 2봉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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