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등산 기록/경상남도(부산) 산행기록

김해 무척산(무척산 등산지도)

섬돌7 2021. 2. 3. 13:54

김해 무척산, 김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평범한 마을 뒷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변산이다 (주변산 치고는 좀  높기는 하지만)

직장 쉬는 날 운동삼아 가볍게 올랐다.(내가 사는 대구 집에서 무척산 주차장 까지 한시간 거리임)

낙동강의 풍경과 김해평야의 조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그러면서도 오르는 도중 아기자기한 암릉바위와 정상부의 천지못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산이다.

 

아래는 무척산 퍼 온 자료이다.

*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한 무척산 일명 식산이라고도 불리는 무척산은 생림면 생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해발 700.1m이다. 산세는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산의 높이에 비해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하다. 산정의 천지는 수로왕의 국장 때 장지에 물이 고여 정상에 못을 파서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았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중부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 동쪽에는 가락국의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이 있다. * 무척산의 추천 산행코스 * 산행코스는 원동역 용당나루코스, 생리면 생철리코스, 마현고개코스 등 다양하다. 일반적인 코스는 생림면 생철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올라 백운암을 거쳐 여차리 학운동이나 백운동으로 빠진다. 생철리로 들어가기 전 1017번 지방도에서 우측으로 20분쯤 올라가면 기암절벽과 단풍수림으로 둘러쌓여 있는 모은암이 보인다. 주위 산허리 부분에는 많은 암봉이 산군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암봉의 규모가 크며 생김새가 별나다. 모은암에 오르기 전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지그재그길을 40분 정도 올라가면 산정호수인 천지가 펼쳐진다. 천지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제방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백운암과 무척산으로 갈라지는 능선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강 건너 만어산이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사촌마을로 내려온다. 하사촌마을에서 다시 동쪽으로 난 능선을 따라 되돌아가면 백운암과 용당나루를 거쳐 원동역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용당나룻배는 하루 6차례 정도 운행된다. 대중교통편은 삼랑진이나 김해로 가서 생림면행 버스로 갈아타고 마현고개나 모은암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생림중고 앞 도로에서 바라라 본 무척산...

아래 무척산 등산 지도(퍼 온 자료)

내가 산행한 흔적

무척산 등반 코스 (운동 앱, 트랭글에 기록된 자료이다.)

등산코스: 무척산 주차장 - 모은암 - 탕건바위 - 연리목 - 천지폭포 - 천지 - 무척산 정상 - 삼쌍연리목 - 흔들바위 -무척산 주차장(원점회귀) 약 7KM 정도 걸었다.

 

 

무척산 주차장

 

무척산으로 오르는 두갈래 길...왼쪽으로는 모은암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는 흔들바위쪽으로 곧장 오르는 길이다. 나는 모은암으로 해서 정상에 오른 후 흔들바위쪽으로 하산하였다. 참고로 무척산에는 수많은 등산코스와 샛길이 있는데 내가 산행한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이다.

 

흔들바위쪽으로 오르는 길이다(내가 정상 오른 후 원점회귀로 이 길로 하산한 코스)

 

등산안내도

 

모은암 까지는 임도가 1KM 정도 되는듯 하다.

 

임도가 끝나고 모은암까지 잘 다듬어진 돌계단길이 나온다.

 

저 비석 좌측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길, 우측으로는 모음암에 오르는 길

 

모은암

모은암 퍼 온 자료이다

* 가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찰, 모은암 *

모은암의 전설은 지리산 하동 화개의 칠불암 전설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 하나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곳이다. 김해시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無隻山·해발 702.5m)은 수로왕과 가락국 불교 이야기, 기묘한 바위, 산정호수인 천지(天池)가 있어 더욱 신비스러운 산이다.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동면의 기암절벽 아래에 백운암이 있으며 반대쪽인 서면에 모은암이 자리하고 있다. 무척산은 김해에서 밀량 삼량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생림면 생철리 산불감시초소 옆 간이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석굴암을 거쳐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분 남짓 오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 바로 위 모은암(母恩庵)이 나온다. 가야불교를 일으킨 가야국은 김해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세운 고대국가이다. 김수로왕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과 결혼, 열명의 왕자를 낳았는데 그중 일곱왕자가 성불, 지리산의 칠불사(亞자방으로 유명)를 창건하게 됐다. 또 김해 일대에 있는 왕후사(王后寺)·장유사(長遊寺)·부은암(父恩巖)·모은암(母恩巖) 등도 모두 가야국의 왕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찰로 가야불교의 수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지리산의 칠불사가 왕족의 해탈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김해 무척산의 모은암은 왕가의 번성을 상징하는 자연 남근석이 암자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모은암 경내 동굴에도 남근을 상징하는 닝가가 모셔져 있다.

* 아들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건립한 사찰의 전설 *

이처럼 가야불교는 주로 왕족의 번성과 해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로왕이 어머니를, 수로왕비가 인도에 있는 어머니를, 수로왕 아들 중 하나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알려진 모은암(母恩庵)이 2000년 세월 풍우를 이겨내며 무척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모은암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바위면 한 쪽에 축대를 쌓아 올려만든 불심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적한 산속에 쉼없이 울려퍼지는 독경소리는, 나무 하나 풀잎 하나마다에 작은 메아리를 덧붙여준다. 모은암을 오르는 중간중간부터 산위를 바라다보면 바위의 형상들이 푸른빛을 내는 병풍을 한 것처럼 그 위용이 장엄하며, 무척산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은암 주위에는 온통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골산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빚어내고 있다.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음전으로 사용하는 15평 규모의 굴이 대웅전 뒤에 만들어 있는데, 그 속에 동자를 안고 있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바위굴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넘치다고 하며, 이 바위를 중심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모은암을 감싸고 있다. 모은암 위로는 자연 남근석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며, 미륵부처 모양을 한 미륵바위가 모은암 위에서 지키고 서 있다. 그리고 대웅전 앞 검은색의 바위가 좌우로 길게 놓여 있는데 이 바위는 허황후의 어머니가 누워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사람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허왕후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를 올리는 자신을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어머니의 고마움 마음을 대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은암은 이처럼 온통 기암괴봉으로 가파르며 아기자기 하고 경관이 매우 좋을 만큼 만물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모음암에서 나와 다시 정상으로 향한다. 등반로 주변으로 수많은 큰 바위들이 즐비하다. 참고로 이 바위들이 초보 암벽등반 훈련코스로 사용된다고 한다. 바위마다 암벽등반을 위한 설치물들이 보인다.

 

내가 예전 자주 다녔던 대구 드림산악회 표지판 하나가 떨어져 있다. 2~3년은 되어 보이는데...언젠가 이곳도 다녀왔나 보다.
큰바위 사이로 굽이굽이 등반로가 이어진다. 위험한 구간은 없다.

 

탕건바위 앞으로 드넓은 김해 평야의 조망이 열린다

아래 사진은 탕건바위의 퍼 온 자료.

 

탕건

저 바위가 탕건 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탕건바위다.

 

 

탕건바위에서 바라다 본 조망 건너편으로 생철리 작약산이 보인다.

 

까마귀

 

중간 중간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등반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모은암에서 천지못으로 향하는 코스는 암릉군이 잘 형성되어 있으나 위험 구간은 없다.

 

부부소나무(연리지)

퍼 온 사진으로 나무 위로 저 원 표시된 부위가 서로 붙어 있다.

 

천지폭포...천지못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이다. 해발 700미터 산의 해발 500미터 지점에 폭포가 있다니...폭포라 하기에는 물줄기가...

 

천지못...702m의 무척산에 대략 550m(저의 핸드폰 고도계상의 높이)지점에 저련 호수가 있다니~~ 물론 인공 연못이다. 다른 분 블로그를 보면 중심부 수심이 180m란다...이건 틀린듯 하다. 18m라 해도 깊아 보이는데....

 

천지기도원이 있다. 

무척산 천지와 기도원 퍼 온 자료

# 무척산 천지에 가득 고인 기도

김해의 도심뿐만 아니라 외곽에도 가야의 신화와 전설이 깃들어있다. 그중 추천할 만한 곳이 생림면과 상동면의 경계에 우뚝 솟은 무척산이다. 겉으로 보면 부드러운 육산이지만, 안에 들면 기묘하고 거대한 바위들로 가득하다. 무척산의 정상 턱밑인 해발 700m의 고지대에는 백두산이나 한라산에나 있을 법한 산정의 호수가 있다. 이름 하여 ‘천지(天池)’다. 정상 바로 아래 가득 고여 하늘의 구름을 비춰내고 있는 호수는 신비로운 느낌마저 준다.

필시 연못 한가운데서 물이 솟는 듯한데, 이렇게 높은 산중에서 물이 솟아난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수로왕의 전설이 등장한다. 수로왕이 승하한 뒤 지금의 자리에 왕릉을 조성하려는데 파는 자리마다 물이 나왔단다. 이에 수로왕비를 보필하던 신하가 ‘무척산에 못을 파서 물을 가두면 물이 솟는 것이 멈출 것’이라고 했고, 그래서 만들어진 게 바로 천지라는 얘기다.

천지의 물가에는 무척산 기도원이 있다. 1940년에 일제에 항거하던 목사가 이곳을 기도처로 정한 뒤, 따라 들어온 신도들이 모여 이뤄낸 기도원이다. 1955년에 돌로 지어진 교회 모습에서는 소박하지만 깊은 신심이 깃들었던 옛 교회의 정신이 느껴진다. 무척산 천지까지는 수로왕의 아들이 어머니인 수로왕비를 위해 지었다는 절집 모은암에서 출발해 갈 지(之)로 난 산길을 걸어 1시간 남짓 걸린다. 무척산 정상까지는 천지에서 1시간을 더 걸어야 한다.

무척산 천지 기도원

 

팔각정이 아닌 육각정이다.

 

기도원을 지나 정상을 향하던 도중 잠시 서쪽으로 조망이 열린다. 김해 진영쪽 방면인듯 하다.
멀리 창원 불모산(송신탑)이 보인다.

 

낙동강과 삼랑진이 보인다..

 

정상부의  가까이 있는 묘지...두구루의 짙푸른 침엽수는 인공적으로 심은듯 하다.

 

무척산 정상부에 이르는 곳에는 여러 갈림길이 있다.

 

드디어 정상부가 눈앞에 보인다.

 

낙동강과 김해평야의 조망

 

김해 생림면 봉림리 쪽의 조망

 

낙동강 건너 좌측으로 천태산 우측으로 토곡산이다. 중앙으로 멀리 영축산(뒤로 신불산도 보인다는데 구룸이 가려져 있다)도 보인다.

 

우측으로 토곡산

 

토곡산 정상부 줌 촬영

 

원동면 에덴벨리 스키장이 있는 곳의 풍력발전단지
멀리 양산의 통도사 뒤의 영남알프스 산군인 영축산이 보인다. 우측의 뾰족한 암봉이 영축산 죽바우등이다.

 

사진을 찍어 놓고 기억이 잘 안나는데  멀리 보이는 산이 천성산인듯 하다(틀릴 수도 있다)

 

부산의 금오산이 보인다.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고당봉이고 죄측은 장군봉이다.

 

토곡산...저 산도 수년 전에 다녀왔는데 정상부에서 좌측으로 향하는 능선부가 진짜 험하다. 그래서 토나오고 곡소리 난다 해서 토곡산이란다.

 

다시 삼랑진 방향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류지점이 보인다. 우측 밀양강 뒤로 덕대산과 종남산이 보인다.

 

밀양강 뒤로 종남산이 조망된다, 그 뒤로 희미하지만 창녕의 영취산과 화왕산의 산줄기도 보인다.

 

낙동강....멀리 불모산 대암산 비음산 정병산 천주산 등이 희미하게 보인다. 우측으로는 밀양 종남산

 

하산길

 

중간 중간 쉼터

 

삼쌍연리목.... 참나무 2구루가 하단, 중단,상단 3쌍으로 연리지를 만들었다 해서 3쌍 연리목이라 하며, 수년 전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산길

 

다시 서쪽으로 조망이 열린다.

 

김해시 봉림리의 채석장의 흔적...골재를 얻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흔적이지만 잘려나간 산 허리가 보기에도 끔직하다. 

 

서쪽방면으로 향하는 하산길이라 낙동강과 김해평야의 조망이 여러번 열린다.
계속되는 조망

 

중간 중간 저런 목재데크도 잘 설치되어 있다.

 

곧장 아래 공원묘지도 보인다. 우측으로는 봉림농공단지

 

흔들바위....세게 밀면 흔들린다는데...끔적도 안한다. 2008년도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발견되었다고....

 

드디어 원점회귀 하산

 

좌측으로 석굴암 암자가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출입을 막아 놓았다.

 

멀리서 석굴암 암자만 사진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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