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사진이 열립니다)
청도 남산....
내가 사는 대구 집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면 청도 남산의 들머리가 불과 20분 거리인 가까운 산이다.
하지만 차량은 마누라님의 출퇴근용이라 함부로 이용할 수가 없어서,어쩔 수 없이 운동삼이 3km를 걸어서 경산역까지
그리고 15분 열차를 탄 후 청도역에서 내려서 곧장 남산으로 그리고 하산 후 청도역 원점회귀까지 14km 정도,
중간 길 잃고 해멘 거리가 1km 정도...토탈 18km 정도 넉넉히(?) 걸은듯 하다.
아래는 청도 남산의 소개글
남산☞
◇…청도 남산은 청도읍에서 화양읍 소재지로 접어들어 나오는 신둔사를 중심으로 A, B, C, D 4개 코스가 인기 있다.
신둔사에서 정상을 오르는 길이 가장 단거리 코스이고, 삼면봉을 지나 화악산으로 연결해 한재미나리 산지인 평양리로 하산하는 종주산행도 좋다.
또 청도8경의 하나인 낙대폭포를 거쳐 거북바위, 남산 봉수대를 둘러보는 산행도 괜찮다. 낙대폭포 상류에 저수지가 있어 여름철에는 수량을 조절해
시원한 폭포를 만들고, 겨울에는 20m 높이의 빙폭이 형성되어 장관을 이룬다. 낙대폭포를 기점으로 정상까지 왕복해 봉수대를 돌아 나오면
약 12㎞로 4~5시간이 소요된다.
■화양의 남쪽, 청도 남산
예로부터 청도의 중심은 화양(華陽)이었다. 한때 신라를 위협했을 정도로 강성했던 이서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지금은 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청도읍에 많은 것을 넘겨주었지만 읍성, 석빙고 등 대다수 문화유적이 화양읍에 몰려 있어 과거의 영화를 묵묵히 증언한다.
화양의 평야에서 바라볼 때 남쪽 하늘을 지켜선 산이 오늘 등반하게 될 남산이다. 서라벌의 남산과 서울의 남산 역시 같은 의미로 수도의
남쪽을 지켜선 덕분에 얻은 이름이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남산 등반의 모범답안은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잡아 남산의 북쪽을 도는 것이다. 낙대폭포와 한재고개를 거치는 원점 회귀 노선으로
산행거리나 교통편이 모두 무난하다. 다만 이 코스를 잡으면 미나리 재배단지와 멀어진다. 한재미나리 재배단지는 남산과 화악산(932m)의
계곡을 따라 기다랗게 펼쳐져 있다. 그러니 남산의 남사면을 타거나 화악산으로 올라야 미나리 밭으로 내려올 수가 있다.
청도 남산 초입으로 청도 읍 뒤편, 대포산 아래에 있는 보현사...
보현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화악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보현사는 청도의 중심지인 고수리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뒤로는 남산을 배경을 하며 앞으로는 청도읍내가 환히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1912년 일본인 승려인 사택화상(寺澤和尙)이 창건하여 금강봉사(金剛峯寺)라 하였던 곳이다.
보현사의 전신이 바로 금강봉사가 된다. 그러나 6.25 전란으로 폐허가 되었던 이곳을 다시 일신한 것은 1950년대이다.
신도들의 뜻을 모아 불사를 하면서 동명당대종사(東溟棠大宗師)가 보현사(普賢寺)라 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후 한국전란으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며 충혼탑을 조성하였고, 30년간이나 사찰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주변 시가지가 확대되면서 충헌탑은 읍내 송읍리로 이건하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서
대형 청동불상이 있는 천불탑을 조성하였다. 이처럼 보현사는 나라위해 몸바친 호국영령과 민족중흥을 위한 불사를 수행하며
불법 홍포를 펼치고 있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현사(청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보현사 뒤로 통하는 남산의 진입로...청도읍 전경과 뒤로 선의산과 좌측 용각산이 조망된다.
남산의 부속산인 대포산으로 오르는 등반로의 길을 잘 못 접어들어 약초꾼들이나 드나들었을 샛길만 보이는데, 온통 가시덤불길이다....
하지만 너무 깊이 들어가는 바람에 나시 돌아나오기도 그렇고..그냥 가시덤불 헤치면서 진행....
드디어 정상적인 등반로를 찾았고 이내 좌측으로 대포산이 눈앞에 들어온다..뒤 오른편으로 주봉인 산이 조망된다.
청도 마을과 용각산이 조망된다.
대포산으로 향하는 능선길
대포산 삼거리로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솔암으로 향한다는데...
대포산에서 봉수대로 향하는 능선길..뒤로 청도읍내가 조망된다...앞에 보이는 바위가 상여동 바위(???)
좌측으로 봉우리는 은왕봉(?)인듯 하다.
봉수대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와 청도읍 원리의 경계에 있는 봉수대.
건립 경위
청도 남산 봉수대(南山 烽燧臺)의 초축 시기는 고려 시대이며, 웅천 천성보 봉수대(天城堡 烽燧臺)에서 시작하는 2거 간봉 8노선의 9번째 내지 봉수이다. 『경상도 지리지(慶尙道地理志)』의 기록에 의하면 ‘청도군에 속한 남산 봉화로서 군의 남쪽 약 4㎞[10리]에 소재한다.’라고 하였으며, ‘남으로 밀양부 분항 봉수대(盆項烽燧臺)와 약 9.8㎞[25리]의 거리를 두며 북으로 팔조현 봉화(八助峴 烽火)와 약 10.6㎞[27리]의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후 발간되는 지리지 자료에도 남쪽과 북쪽으로 대응하는 봉수 노선의 변동이 없이 유지되었다고 전하나, 1832년에 발간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志)』에 의하면 ‘남산 봉수가 군의 남쪽 약 4㎞[10리]에 소재하는데, 지금 군의 동쪽 약 5.1㎞[13리]로 옮겼고 남으로 밀양부 분항, 북으로 팔조현에 응한다.’라고 하였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와 청도읍 원리 경계의 봉우리에 위치한다. 세부적으로는 범곡리 남산 중턱에 있는 낙대 폭포에서 폭포골의 가파른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2.1㎞ 정도 가면 남산 정상부[해발 850m]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해발 804m의 봉우리에 이르게 된다. 이 봉우리는 도솔암, 적천사의 배후 능선을 이루면서 동진하는데 봉수대는 봉우리에서 동쪽으로 30m 떨어진 능선 상에 위치한다.
형태
남산 봉수대의 평면 형태는 동서 장축으로 4면의 각을 줄인 말각방형이며, 규모상 평균 규모에 못 미치는 소형이다. 복원된 방호벽의 규모는 동쪽이 높이 1.4m, 상부 담장지 폭 1.7m, 서쪽이 높이 0.8m, 상부 담장지 폭 3m, 남쪽이 높이 2.5m, 상부 담장지 폭 1.6m, 북쪽이 높이 1.3m, 상부 담장지 폭 1.8m이다. 출입 시설은 동쪽과 서쪽에 각각 1개소씩 마련되어 있는데 형태상 계단식이다. 연조는 동쪽 방호벽 바깥의 하단부 능선을 따라 5개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직경 2m 정도의 원형 석축이다. 지형상 고저 차를 이루며, 동서 1열로 배치되어 있고, 이러한 연조의 배치는 북쪽에 위치한 팔조현 봉수(八助峴烽燧) 방향으로 평화 시 1거에서 비상 시 5거의 거화를 하기에 적합한 구조이다. 각 연조는 4∼5m의 간격을 두고 있다.
현황
봉수대는 서고동저의 지형에 위치하여 서쪽은 시야가 막히는 반면 나머지 세 방향은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남산 봉수대는 원래 기저부만 남아 있었으나 1990년대에 청도군에 의해 기저부 위로 방호벽 석축을 올리는 등의 복원이 이루어졌다.
아래는 퍼 온 사진
참고문헌
- 『경상도 읍지(慶尙道邑續志)』
- 『경상도 지리지(慶尙道地理志)』
- 『내 고장 전통 문화』(청도군, 1981)
- 『청도 군지』(청도군, 1991)
- 『문화 유적 분포 지도』-청도군(청도군·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 2003)
- 『한국 고고학 전문 사전』-성곽·봉수 편(국립 문화재 연구소, 2012)
[네이버 지식백과] 남산 봉수대 [南山 烽燧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봉수대 갈림길
청도 한재 미나리밭 단지가 조망된다.
개설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일대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한재 마을에서는 농가의 90%에 달하는 120여 가구가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면적이 0.7㎢에 달한다. 한재 미나리는 해발 937m 화악산 중턱에서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물과 수직 배수 구조로 재배되고 있는 청정 미나리다.
변천
한재 마을에서 미나리가 재배된 것은 1980년대 이후이다. 원래 복숭아, 자두, 감자 등을 재배하였는데 한두 농가에서 시작된 미나리 재배가 마을 전체로 번졌다. 1992년 한재 미나리 영농 조합 법인 대표인 박이준이 논 297.5㎡[90평]에 하우스를 지어 미나리를 재배하면서 미나리 재배가 한재 마을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구성
한재 미나리 단지는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에 형성된 한재 마을에 있다.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볕이 나는 시간이 길고, 물이 풍부하며 일교차가 큰 최적의 미나리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재 미나리는 부분 사람 키를 조금 넘는 정도의 낮은 가온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며, 노지 미나리보다 2∼3개월 빨리 수확한다. 비닐하우스는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동서 방향으로 지어져 있다. 겨울에도 줄기가 실하게 자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화악산 지하수 때문이다. 화악산 지하수는 한겨울에도 섭씨 18도 정도로 유지되어 밤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작업을 거친다.
한재 미나리는 재배 방식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달라진다. 수확 시기는 촉성 재배의 경우 1월 하순∼3월 하순이며, 노지 재배는 4월 상순∼6월 하순, 가을 재배는 10월 상순에서 12월 하순이다.
한재 미나리 재배 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직거래와 대형 마트, 백화점으로 판매된다. 봄철 수확기가 되면 한재미나리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 휴게실과 식당 40여 곳이 생겼다.
현황
2012년 현재 한재 마을 120여 농가가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단지 규모는 0.7㎢이다. 생산량은 1,000여 톤으로 70여 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모든 재배 농가에서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청도 재래종 30여 종이 재배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0%에 달하는 미나리 생산 단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도 화악산 미나리 단지 [淸道 華岳山 미나리 團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재의 미나리밭이 조망되는 능선상의 암릉길로..위험하지는 않지만 아찔하고 스릴넘치는 산행을 할 수 있고 주변 소나무의 경관과 조망 또한 뛰어나다.
멀리 삼면봉과 남산 주봉이 조망된다.
봉수대 능선상의 조만
건너편으로 한재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화악산(930m)이 조망된다.
한재고개에서 바라다 본 봉수대능선 상의 암릉들과 암릉 위, 주변 소나무 군락
신둔사와 삼면봉으로 향하는 삼거리
삼면봉으로 향하는 길의 암릉에 설치한 쇠사슬...
삼면봉에서 바라다 본 한재마을의 미나리단지
봉수대 능선
한재 미나리 단지
삼면봉
정상석 뒤의 나무가 고산지대에만 있는 주목이라고 합니다...자생은 아니고, 누군가 심어놓은듯
남산 정상에서 바라다 본 봉수대 능선과 뒤로 희미하게 운문산, 가지산 등 영남알프군이 조망되는데 미세먼지의 박무로 인하여 거의 구별을 할 수가 없다.
정상에서 바라다 본 대구 비슬산(1083m)조망..조화봉쪽 중심부에 우뚝 선 기상관측탑의 모습도 보인다.
우연히 발견한 두 항공기가 고도차를 두고, ┼로 교차해서 지나가는 모습인데 카메라를 들이대는 순간 지나버린 이후라...
멀리 창녕의 관룡산과 억새평전으로 유명한 군립공원 화왕산(758m) 등이 희미하게 드러난다.
청도 읍과 좌측으로 부터 삼성산, 상원산,선의산,용각산 등의 모습이 보인다.
하산길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데 로프는...
은왕봉인듯...
너구리굴?....1m정도 속이 들여다 보인다.
하산길의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다 본 청도읍의 조망
앞으로 화양지저수지와 20번 국도 위로 삼성산,최정산,상원산,선의산 등이 조망된다.
장군샘..대충 해발 600m 지점에 있는 샘이다..여기서 한모금 목을 축이고,
드디어 계곡이 보이고 신둔사의 이정표가 보인다,
천년 고찰 신둔사
(퍼 온 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산 657번지의 화악산(華岳山 혹은 南山) 중턱에 자리잡은 신둔사는 1173년(고려 명종3년)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여 봉림사(鳳林寺)라 하였으며, 1667년(현종8년) 상견대사가 중창하고 1878년(고종15년)에 다시 중수하여 신둔사(薪芚寺)라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근대에 와서는 1926년 송호(松湖)스님이 중수하면서 오늘날 신둔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화악산(華岳山)은 경상남도 밀양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이 930m의 산으로,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오는 곳이다. 화악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신둔사(薪芚寺)는 정상에서 신둔사를 내려다 보면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터로서 주위 산림이 울창하고 물이 맑은 곳으로 경치가 빼어나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 삼한시대 때 변한의 소국(小國) 중의 하나인 이서국(伊西國)이 청도지역에 웅거(雄居)하고 있었다. 점차 신라가 강성해져서 이서국을 공격하였는데, 결국 왕성(王城)까지 빼앗기게 되었다. 이때 이서국 왕실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난하여 한 동안 살았다고 한다. 신라군을 피해 은신한 곳이 바로 은왕봉(隱王峰,숨길隱)으로 신둔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사람들은 신둔사가 이서국 왕실의 은신처와 관련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도 신둔사의 종소리는 은왕봉의 정령(精靈,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남산계곡의 ‘취암(醉岩)’과 ‘금사계(金沙界)’등은 수많은 조선시대 문인(文人)들의 세월을 읊은 시(詩)들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참고 : 섶나무(땔나무)薪, 채소이름 芚)
청풍루(淸風樓)의 2층에 걸려있는 청풍루(淸風樓) 편액(扁額)이며, 관지(款識)는 "己巳年冬至月 休耕雲水書(기사년동지월 휴경운수서)"라고 적혀있음으로 청풍루는 1988년에 짓고, 편액은 1989년에 쓴 것이다.
대웅전 내의 불단에는 단독의 석가모니부처님 좌상이 봉안되어 있고 후불탱은 금어(金漁) 김벽산(金碧山)스님이 그린 석가모니 후불탱으로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협시는 관세음보살과 가섭존자이고, 우협시는 대세지보살과 아난존자가 시립하고 있는 후불탱이다.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신중탱이, 우측에는 지장탱이 걸려있는데 화기가 "大正7年陰四月(대정7년음4월)"로 적혀 있어 1918년에 봉안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원찰(願刹)의 경우에 가끔 볼 수 있는 조선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세자저하수천추(世子低下壽千秋)’라고 쓰여져 있는 목조전패가 대웅전에 모셔져 있었으나 도난 당해 없어지고, 현재는 "나무관세음보살"과 "나무대세지보살"의 명호가 적힌 불명패가 봉안되어 있다.
1924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산보탑이라고 하는 오층석탑과 범종각
아래 작은 사이즈 두개의 사진은 퍼 온 사진으로 참고자료..
(대웅전 뒤에 있다는 사실을 등산 이후에 알았다)
신둔사의 대웅전 뒤쪽 암벽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부도(浮屠)가 있다. 자연암벽에 마치 종(鐘)처럼 생긴 석종형(石鐘形)의 선각(線刻)부도를 새겨 놓았는데, 그 가운데에 “普賢修李氏舍利塔 咸豊二年壬子四月二十日(보현수이씨사리탑 함풍2년임자4월20일)”이란 명문과 사리공이 있어는데, 함풍(咸豊)은 청나라 제9대 문종(1850~1861년)의 연호로, 1852년(철종 3년)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는 희귀한 부도이다.
사각구멍을 뚫어 사리를 봉안하고 “舍利塔(사리탑)”이란 명문이 적혀있는 선각(線刻)의 또 다른 석종형(石鐘形)부도로 신둔사에서만 볼 수 있는 부도이다.
신둔사에서 은왕봉 고개쪽으로 가야 하는데..그냥 지나쳐 아랫쪽 임도로 하산...
모 교회에서 설립한 기도원
도교사 백불원
소개글....
청도 백불원 풍경입니다.
백불원은 경북 청도 남산계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불교백불종 도교총본산인 백불원은
불교의 불법과 도교의 도법을 겸비한 도교사원입니다.
청도 남산계곡 약수터 옆에 자리잡고 있는 백불원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수백년이 넘은 소나무와
큰 기암괴석이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웅장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산 후 바라다 본 남산..죄측이 은왕봉, 우측이 남산
아래 사진은 예전에 올랐던 화악산(930m)에서 바라다 본 남산입니다.
밤티재 전원주택단지와 삼면봉과 봉수대 암릉 능선, 그리고 뒤로 남산 주봉이 보이네요.
.....................................................................................................................................................................................
아래 사진은 청도 남산의 명물 낙대폭포의 사진으로
길을 잘 못 들어 지나쳐 버렸다...
가보지 못했지만 참조용으로 남의 사진을 퍼 올립니다.
'영남권 등산 기록 > 경상북도(대구,울산)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대덕산(599.5m)..대구 대덕산 등산지도 (0) | 2016.03.01 |
---|---|
영천 기룡산 961m (기룡산 등산지도) (0) | 2016.02.25 |
칠곡 유학산과 도봉사(유학산 등산지도) (0) | 2015.12.31 |
대구 수성구 용지봉(629m)...용지봉 등산지도.... (0) | 2015.11.27 |
대구 도심의 공원 수성구 두리봉,무학산 트래킹. (0) | 2015.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