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등산 기록/경상북도(대구,울산) 산행기록

대구 문양역 마천산(마천산산림욕장), 성산 트래킹

섬돌7 2021. 3. 22. 10:33

 

 

(마천산)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종점 문양역이 위치한 다사읍의 뒷산으로 해발 200~300m 정도의 연속된 능선의 높지 않은

야산이다,

 

고도 차이가 기껏 200m라 등산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고 가벼운  트래킹 코스라 할 수 있으며 이곳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의 공간이요,  운동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종점에서 내려서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대구나 인근지역 사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내가 걸었던 트랭글 어플에 가록된 발자취이다.

 

 

문양역에 하차하여 곧장 마천산에 오른 후 다시 도로가로 하산 후 다시 마천산 산림욕장을 지나 성산(봉수대)를 지나 세천늪근린공원으로 트래킹을 하였다

 

총 10km 정도 걸었다.

 

마천산 소개(퍼온 자료를 정리하여 다시 올린다)

 

마천산[馬川山]는  일명  금성산(錦城山)으로  달성군 다사면과 하빈면 경계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서쪽  기지장 문양역주변의위치한  300m 이하 나즈막한 야산으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서쪽 종점에 위치한 문양역(汶陽驛)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가 있어 문양 마천산이라고 하며, 등산로가 순탄하고 접근성이 좋아 대구 근교에서 등산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 다른 퍼 온 자료)

 


 팔공산(八公山)의 한 맥이 가산(架山)을 거쳐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을 지나 뻗어왔다. 다른 이름으로 금산(錦山)이라고도 하며, 최고봉은 성산봉(城山峰)이다. 다사읍(多斯邑)과 하빈면(河濱面) 모든 지역의 지형을 지배한다. 마천산은 신라고찰인 선사암지(仙槎庵址), 고운 최치원 유적지, 이강서원, 옛길인 마현령(馬峴領), 금호선사 선유도의 배경, 국어학자 이윤재 묘 등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의아스럽게도 현재 마천산 정상은 두 곳인데, 원 마천산은 곳은 하빈고개 동쪽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계지점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50,000/1 지도에는 마천산(마천산)으로 표기되었고 25,000/1지도에는 성산(274.4m)으로 표기된 곳이며, 또 한곳은 근래에  일반인들이 마천산이라 부르는 곳은 엉뚱하게 문양역 북동쪽에 200m도 않되는 나지막한 산으로 인근에는 시민들의 쉼터와 같은 공간인 다사읍 문양리에 있는 마천산으로 5만분의 1지도에는 196.4m, 2011년 발행한 2만5천분의1지도에는 195.7m로 표기된 산으로 왜 이름을 마천산이라 부르며 대리석으로 정상석도 세워놓고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오솔길로 된 등산로가 우거진 소나무 숲이 햇빛을 가려 한낮이나 여름철에도 무리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은 비교적 산행코스가 평탄해 문양역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며, 또 지하철을 이용해 편하게 올 수 있어 주말이면 가족, 연인들끼리 산을 산책하듯 오르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후자에 있는 낮은 마천산을 오르는 방법은 다양하다. 마천산 정상을 거쳐 산 능선을 따라 그게 돌아 다시 문양역을 오는 6.7km(GPS측정 실제는 8.97km)의 가장 긴 코스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데, 건장한 성인의 빠른 걸음이면 2시간30분, 중간에 쉬엄쉬엄 쉬거나 천천히 산행을 하더라도 3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또 다른 코스는 문산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부곡 먹거리 마을로 가는 코스와 새터고개를 통해 다사로 나오는 코스다. 이곳은 완만한 평지가 많아 크게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장점과 마천산 단골 등산객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시설물이 눈길을 끈다. 힘들면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어 힘든 산행 길 달콤한 휴식을 맛 볼 수 있다. 마지막 코스는 배수지를 지나치고 삼림욕장을 경유해 하빈면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자전거를 이용해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또 옛 봉수대 터(달성군 다사면 이천리)가 있던 곳도 있어 봉수대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고, 전망대에 오르면 금호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다.

 

아래 트래킹 사진은 특별한 설명 없이 올린다.

 

문양역

 

문양역 도시철도 아래 지하도

 

곧장 마천산 등산로가 열린다.

 

등반로 옆으로 도시철도가 보인다.

 

중간 중간 운동시설이 있다.

 

마천산 정상 표지석(더 높은 봉우리도 여럿 있다...지도상 정상 위치는 지도마다 서로 다른 곳에 표시되어 있어 특별한 의미는 없다)

 

등반길에 대구 시가지가 계속 시야에 들어온다

 

곳곳에 벤치도 있고

 

중간 중간 갈림길이 많다 보니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마천산 하산길로 다시 마천산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이다.

 

마천산산림욕장 입구

 

화장실이다.

 

산림욕장 길이다.
산림욕장의 정상부로 이곳에서 마천산 봉수대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마천산 봉수대터
멀리 합천(김천) 가야산쪽이 보인다 우측이 정상인듯(틀릴 수도)

 

산림욕장에서 다시 성산 방향으로

 

트랭글에 성산이라고 알린다(주변에 산 표시는 없다)

 

이강서원이라는데...아래 사진, 설명 표지판 참조

 

금호강 쪽으로 하산 완료.

 

앞에 보이는 다리는 성서 5공단에서 칠곡 왜관으로 향하는 도로라는데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 아래 다리 건설을 위한 임시교량도 보인다.

 

임시교량 관리자의 허락을 받고 건넌다. 저 다리 건너지 못했으면 버스정류장 까지 2km 정도 더 걸었어야 한다. 뒤에 보이는 야산이 방근 하산한 마천산, 성산인다.

 

다리를 건너니 성서 5공단쪽 세천늪근린공원이 나온다

 

세천늪근린공원을 지나 시내버스를 타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