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에 올랐습니다..코스는 동문~의상봉~원효봉~고당봉~장군봉~범어사...몇군대 들린곳 까지 계산해서 12km 정도
아래 사진은 장군봉으로 향하는 도중 바라다 본 금정산....고압 전선이 흉물스럽게 금정산 정상부 옆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 좀 아쉽네요.
금정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부산 동래 온천장에서 203노선 버스를 타면 곧장 산성고개 금정산성 동문입구 하차하 됩니다.
동문...산성고개 하차 후2~300m 거리에 있습니다.
북문으로 향하는 길이 금정산 정산 고당봉 방향입니다.
남쪽으로 보이는 산이 상계봉과 파리봉인듯한데 틀릴 수도 있습니다.
동문에서 1km 정도 걸으면 조망지점으로 제4망루 원효봉, 의상봉 뒤로 정상인 고당봉도 조망됩니다
부산 금정구 시가지 모습이 좌측으로 조망됩니다.
금정구 뒤로 철마산,거문산 등이 조망됩니다.
금정산성과 뒤로 김유신 솔바위가 조망됩니다.
회동저수지가 조망되는데 녹조인지? 수생식물인지? 물빛이 온통 초록색이네요.
멀리 부산 해운대의 마천루군과 광안대교도 조망되네요.
제 4망루 뒤로 원효봉입니다.
제4망루에서 바라다 본 풍경 장산과 해운대 그리고 부산시가지 모습도 보입니다.
원효봉
금정산 동쪽 가장 높은 봉우리로 먼저 어둠을 헤치고 동해에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갓 피어난 매화처럼 화려한 자태의 빛깔로 수놓아
원효봉에서 바라다 본 고당봉 뒤로 우측 가야할 곳 장군봉도 보입니다.
원효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부산 시가지 조망, 중앙으로 해운대 우측으로 희미하게 영도와 구덕산도 조망됩니다
금성산성이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모습니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고당봉에서 금정구시가 그리고 해운대까지
북문
북문에서 고당봉을 망원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북문에서 고당봉까지 이어지는 금성산성의 모습
약수터
고당봉 바로 아래에 있는 신당인데????
고당봉(801m)...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꼭지점입니다.
서쪽으로 낙동강의 모습이 보입니다.
남동쪽 방면으로 멀리 동해바다와 해운대가 조망되고, 원효봉,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금성산성...지나온 길
북쪽으로 장군봉이 조망됩니다.
북동쪽 멀리 보이는 산을 망원으로 당겨보았는데 위치로 보아서 천성산인듯합니다만...맞을것입다.
낙동강변을 줌으로
멀리 부산시가지와 부산항 그리고 영도도 조망되네요.
북문
의상봉과 원효봉 뒤로 부산 시가지가 조망됩니다.
가야할 곳 장군봉
나이도 지긋하신분이신데 정상까지 자전거를 들고(정상구간100m 정도는 암릉 및 계단이라) 올라왔네요(대단하다는)
장군봉 옹달샘
장군평전
장군봉
장궁평전 좌측으로 갑오봉이라고 한다는데....
다시 영도를 줌으로....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망원으로
장궁봉에서 바라다 본 부산 동쪽 시가지 모습파노라마...멀리 동해바다도 조망됩니다.
월간 마운틴에서 퍼온 글입니다.
↑ 대륙봉에서 내려다 보는 부산 시가지 전경
백두대간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낙동정맥은 경남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담장역할을 하는 산줄기다. 태백에 있는 황지연못을 비롯한 여러 샘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먼 거리를 흘러 영남지방을 두루 적신 후 금정산을 거치며 낙동정맥과 함께 다대포에서 바다와 합쳐진다. 낙동정맥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금정산의 총면적은 약 42㎢로 부산의 금정구, 북구, 동래구, 경남 양산시에 걸쳐 넓게 분포되어 있다.
금정산 이름에 대한 유래는 조선시대 인문지리서 <동국여지승람>에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세 길쯤 된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고 깊이가 7촌 가량으로 물이 늘 차 있어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세상에 전하기를 한 마리 금빛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에 절을 지어 범어사라 했다'고 나와 있다.
금정산은 주봉인 고당봉(801.5m)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이 자리하고 있다. 골짜기마다 울창한 숲과 화강암의 기암절벽이 절묘한 산세를 일구어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하다. 부처바위를 비롯하여 대륙봉, 무명암 등 8개나 되는 암장이 자리 잡고 있어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코스도 많고, 사적 215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성인 금정산성을 품고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말이면 100대 명산의 이름에 걸맞게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산 아래에는 공원과 민속촌, 골프클럽 등이 자리하고 있어 부산시민의 휴식처가 된다.
한국의 명찰 범어사
↑ 금정산 북문과 금정산성을 자나는 일행의 오른쪽 멀리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801.5m)이 보인다.
이곳저곳에서 봄이 왔다는 소식에 부산에선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겠다 싶어 금정산으로 산행지를 결정했다.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40분을 달려 부산역에 내리는 순간 눈앞에는 하얀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처럼 꽃그림을 가득 담아갈 수 있겠다 싶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기 시작했고 어둠이 깔린 부산은 항구도시답게 아름다운 밤바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튿날 아침 금정산 산행을 위해 범어사역 근처에서 노스랜드 정진호 주임과, 윤정일 계장을 만났다.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윤정일 계장은 부산 토박이로 금정산을 뒷산 다니듯 훤히 꿰뚫고 있다며 금정산 가이드를 자청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해서인지 심한 사투리는 쓰지 않았지만 그 억양으로 보아 부산토박이가 확실했다. 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눈 일행은 간식과 점심 도시락을 배낭에 챙기고 범어사로 향했다. 범어사역에서 범어사입구까지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이고 범어사까지 이어진 포장도로에는 차들도 많아 걷기보다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4명이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택시를 타고 범어사 입구보다 좀 더 아래쪽의 버스 정류장에 내렸다. 그곳에서부터 범어사까지 올라가는 차량은 1천원씩 지불해야 매표소를 지나갈 수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며 쭉 뻗은 길 정면에는 범어사의 일주문을 시작으로 천왕문, 불이문, 보제루가 일렬로 늘어서 있고 그 뒤쪽으로 웅장한 대웅전이 살포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이 산행 출발지다.
금정산을 오르는 코스는 그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종주를 목적으로 오르는 사람들은 북서쪽 양산읍 다방동 계석에서 시작해 긴 능선을 따라 장군봉을 지나 천성산~원효산~운봉산을 거쳐 큰 줄기로 뻗어 내려온 낙동정맥과 만나 남으로 흘러 백양산으로 빠지는 코스를 이용한다. 아니면 좀 더 접근성이 좋고 능선이 짧은 북동쪽 양산읍 동면 외송리를 들머리로 삼아 금륜사와 은동굴을 지나는 코스도 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영남의 3대 사찰인 범어사를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범어사에서 출발하여 북문을 거쳐 동문~대륙봉~금강공원으로 향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범어사는 곳곳이 보수공사 중이었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신라 문무왕 18년(678)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의 하나로 창건하였고 흥덕왕 때 중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참화로 거의 폐허가 되었다. 현재 건물은 광해군 5년(1613) 묘전화상과 해민스님이 중건한 것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인 범어사는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로 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도인을 배출한 수행사찰이다. 오랜 전통과 대웅전(보물 제434호), 3층 석탑(보물 제250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또 의상대사를 비롯하여 원효대사, 만해한용운선사, 동산선사 등 고승들이 수행 정진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범어사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그 길은 계곡을 끼고 정상을 향해 뻗어 있다. 등산로는 대부분 바위계단이면서, 띄엄띄엄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들이 놓여 있다. 여느 산과 마찬가지로 산행 초반에는 계속 오르막이지만 그 길이는 그리 길지 않다. 땀이 송골송골 맺힐 때 쯤 오르막은 끝났고 능선길이 이어졌다. 능선에 이르니 제법 시원하게 바람도 불고 상쾌하게 발걸음이 이어졌다. 10분 쯤 걷자 일행은 곧 북문에 도달했다. 북문 주변엔 널따란 헬기장이 있었고 이미 여기저기 돗자리를 펴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 일행도 북문 근처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금정산성
↑ 금정산성 성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중인 일행. 뒤로 펼쳐진 배경은 마치 만리장성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북문에서부터 이어지는 길은 세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고당봉으로 향하는 길과 동문으로 이어지는 길, 하나는 원효봉으로 향하는 길이다. 북문부터 동문으로 이어지는 길은 신작로처럼 넓고 평평한 길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두 사람이 오붓하게 걷기 딱 좋은 오솔길이었는데, 어느 순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등산인구로 인해 산 중의 오솔길이 신작로가 되어 버렸다. 우리 일행은 넓은 길 보다는 바윗길을 택했다. 바윗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우리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알 수 있었다. 굽이치는 길 왼쪽으로는 멀리 부산앞바다가 보이고 오른편으로는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이 눈에 들어온다. 30분쯤 오르막, 내리막을 번갈아 걷다보니 어느덧 원효봉에 이르렀다. 원효봉을 이야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북한산에 있는 것을 떠올리지만 이곳 금정산의 원효봉도 북한산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금정산 원효봉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가히 장관이다. 멀게는 부산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바로 앞에 펼쳐진 금정산성의 모습은 마치 중국의 만리장성을 가져다놓은 듯했다.
금정산성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으로 산성의 총 면적은 약 8213㎢에 이른다. 동서남북 네 개의 문과 네 개의 망루(제1망루 서장대, 제2망루 남장대, 제3망루 중장대, 제4망루 북장대)를 품고 있으며 길이 약 17km, 높이 1.5~3m 가량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문헌상 언제 처음 수축한지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후인 조선 숙종 때 국방에 대한 새로운 인식 속에서 해상을 방어할 목적으로 축성된 것이라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시가지계획이라는 이름아래 서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평지의 성축이 철거되었으며 남문에서 동문에 이르는 성축도 민가가 점유하여 훼손당하고 망월사지를 중심으로만 성곽의 모습을 남기고 있었다. 1972년부터 성문과 성곽을 복원 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산성의 면목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 이름은 동래산성 이었지만, 금정구로 분구가 되면서 금정산성이라 부르고 있다.
산성을 따라 걷다보면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듬성듬성 소나무들이 무리를 지어 하늘로 솟아있는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곧 동문에 다다른다. 지금의 동문은 약 188년 전 동래부사 오한원이 세운 그 모습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지배를 받을 때 일본군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았던 이 성과 성문, 군 관아시설이 일제의 만행으로 파괴되어 크게 훼손되었고 근래에 와서야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동문은 오래된 멋스러움 보다는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어색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금정산을 달리는 자동차
↑ 금정산 케이블카는 금정산 산행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해 준다. 약 4분간 내려가는 동안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 흥미로웠다.
동문을 지나 산성을 따라 걷다보니 불쑥 산악자전거를 타는 일행을 만날 수 있었다. 자전거가 지나가게 길을 비켜 주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자전거는 언덕길을 내달렸다. 이 사람들이 어디서 올라왔나 하는 궁금증이 생길 찰나에 우리 앞엔 산을 두 동강내고 있는 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빠르게 지나다니고 있는 차들의 눈치를 보며 도로를 건너자 다시 산길이 이어졌다. 원래 이곳은 예전부터 도로가 산을 가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산행 중에 도로를 건넌다는 것이 썩 기분 좋지 많은 않았다.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한 우리 일행은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산성길에 올라 산행을 계속 이어갔다. 가파른 계단을 숨이 찰 때 까지 올라 바윗길을 조금 지나니 대륙봉이 보였다. 대륙봉에 올라서니 원효봉 못지않은 경치가 우리를 반겼다. 왼쪽으로는 부산앞바다의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낙동강 하류의 모습이 펼쳐졌다. 마치 남해안을 내려다보는 느낌이었다. 이제부터는 산성길이라기보다는 그냥 능선 길에 접어들었다. 우리일행이 걷는 오른쪽에는 자동차가 지나갈 정도에 편편한 돌길이 있었고, 때 마침 봉고차 한 대가 등산객을 가득 싣고 그 길을 내달린다. 산위에 차가 다닌다니 참 어이없는 노릇 이었다. 조금 더 올라가 2망루에 이르니 교차로가 나왔고 직진방향은 산길, 나머지 왼쪽과 오른쪽은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었다. 왼쪽으로 가는 길은 하산길이었고 오른쪽은 남문으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이쪽에는 남문 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다. 남문마을에는 막걸리와 안주 등을 파는 식당들이 있다고 하였다. 우리 일행은 금강공원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그대로 직진하였다. 그러나 길이 너무 난해하게 흩어져 있어 케이블카의 위치는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지나가던 등산객에게 물으니 왼쪽을 가리키며 "저리로 가면 케이블카가 있을낍니더"라며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길을 알려줬다. 일러준 방향으로 계속 내려 가다보니 케이블카가 눈에 들어왔고, 케이블카 정류장 근처에는 슈퍼와 화장실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 원효봉을 지나며 이어지는 산성길의 양옆으로는 예쁘게 만들어놓은 울타리들이 함께한다.
한국에는 금정산, 설악산, 대둔산 등 많은 산에 케이블카(로프웨이)가 설치되어 있다. 금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길이(1,260m)로 복선이며, 1966년 9월에 개통되었다. 당초 금정산성 남문 근처에 조성할 계획이던 종합위락단지의 수송편으로 설치되었다가 1972년부터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발 540m 금정산 등성이까지 왕복운행하고 있으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부산의 전망 또한 일품이다. 공원일대 뿐만 아니라 부산시내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은 시원스럽고 아름답다. 케이블카는 금강공원으로 내려왔고 금강공원 내에는 여러 가지 놀이시설들도 자리 잡고 있었다. 산행의 시작과 끝 무렵에는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를 볼 수 있었으나 금정산 위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장엄한 금정산의 모습과 웅장했던 금정산성의 여운이 산행을 마친 후에도 길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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