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舞鶴山]
높이 : 760m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특징, 볼거리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정상 북서쪽에 있는 시루봉 일대의 바위는 좋은 암벽등반 훈련장임. 예전부터 양조업이 성할 정도로 수질이 좋음
서원골 입구에 최치원의 제자들이 세운 관해정(觀海亭)이 있고 부근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하다
마산 무학산에 다녀왔다.
서원곡에서 정산 그리고 서마지기를 지나 마산여중방면으로 하산...대략 7~8키로 되는 듯 하고,
별도 등반장비 없이 생수병 하나와 쵸콜릿 항웅큼 지고 올랐을 정도로
도심에 가까이 위치한 산이고 난이도도 높이 않은 코스이다.
단 해발고도로 760m를 올라가는 곳이나 어느 정도 체력이이 소모되는 코스이라
결코 오르기 쉽다고 할 수는 없는 산이다.
100대 명산의 하나이고, 도심 근교라 수많은 등반로와 샛길이 이어져 있는 산이다.
마산 시내애서 바라다 본 무학산
서원곡 입구의 원각사
등반로 입구 주차장.
백운사
장승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마산(창원)시내 조망
멀리 마창대교가 보인다.
정자
365 사랑계단
서마지기
정상에서 바라다 본 서마지기와 갈림길
정상..배낭도 없이 생수병 하나로 올랐다...
무학여중방면 하산길의 만남의 광장
광명암
'영남권 등산 기록 > 경상남도(부산)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천성산 조망산행(100대 명산, 천성산 등산지도) (0) | 2015.02.12 |
---|---|
남해 설흘산 응봉산 그리고 다랭이마을(설흘산 응봉산 등산지도) (0) | 2014.12.24 |
고성 거류산 (0) | 2014.12.08 |
남해 호구산군립공원, 송등산 괴음산 연계산행.(호구산 송등산 괴음산 등산지도) (0) | 2014.05.18 |
해빙기에 오른 지리산 천왕봉(1915m) (0) | 201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