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100대 명산 공작산 등산지도)

공작산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에 도전하고 있는데, 앞으로 4봉만 더 오르면 완등이다.

홍천 공작산은 10여년 전 한번 산악회 통해서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게도 정상 인증샷이 없어서 

오로지 정상을 밟았다는 증거 하나를 남기기 위해서 다시 올랐다...

처음 부터 100대 명산을 목표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 정상을 밟았으면서도  정상사진이 없는 산이 4~5곳 더 있다.

공작산은 100대 명산이라 할 정도로 웅장하거나 수려한 산은 결코 아닌데...왜 지정이 되었는지???

조금 의문이 가는 산이다...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중에 그러한 산들이 거의 1~20곳나 되니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100대 명산이, 산림청 지정,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3가지 형태로

산꾼들이 다니고 있는데.... 

사실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은 정부에서 지정을 했지만, 좀 아니다 싶다.

한자명 : 孔雀山

 소재지 : 강원 홍천

 높   이 : 887.4m

 특   징 : 산림청 추천 100대 명산

 

공작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하여 공작산으로 불리는 듯하며, 몇년 전부터 점차 이산을 찾는 등산객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 눈 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정상이 암벽과 암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 일대의 철쭉군락지에 철쭉이 필 때면 지리산의 세석평전을 방불케한다.

정상에서 서남능선 수타사와 노천리에 이르는 약 8km의 수타 계곡은 멋진 암반, 커다란 소, 울창한 수림으로 수량도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비경 지대다.

수타사

수타사는 홍천군 동면(東面) 덕치리 공작산(孔雀山)에 있는 절로서, 영서지방의 사찰중 가장 오래된 고찰이다. 공작산을 배 경으로 신라 성덕왕 7년(서기 708년)에 원효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며, 당시에는 우적산(牛寂山) 일월사(日月寺)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창건 이후 영서 지방의 유명한 사찰로 꼽히다가 1457년(세조 3)에 현 위치로 옮기면서 수타사(水墮寺)라 칭하였다. 월인석보와 삼층석탑, 홍우당부도 등 지정문화재 이외에도 1364년에 만든 종과 부도거리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수타사 계곡

동면 노천리 공작산에서 발원, 신봉리를 거쳐 덕치리로 이어 흐르는 계곡으로 봄에는 철쭉, 가을엔 단풍 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서부터 계속 계곡을 따라가 보면, 맑은 물을 끼고 있 는 갈대숲이 나온다.

산림청 100대 명산

울창한 산림과 수타계곡 등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의 형세가 마치 한 마리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하다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 제17권과 18권이 보존되어 있는 수타사(壽陀寺)와 수타사에서 노천리에 이르는 20리계곡인 수타계곡이 특히 유명하다

산행코스 노천저수지~공작삼거리~문바위골~정상~인공작재~공작산자연휴양림~원점회귀

약 7.5km

(사진 설명의 조망으로 보이는 산 이름은 틀릴 수 있다...

지도를 보고 위치를 참작하여 짐작으로 작성한 것이라....) 

공작산은 노천저수지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공작산 정상이 이내 드러난다...출발지점 고도가 300m 정도로 높아서 정상이 보통 마을 뒷산 오르듯 쉽다.

출발지인 노천리 공작지 저수지가 보인다.

중간 중간 이렇게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다.

드디어 조망점이 열린다. 멀리 응봉상 각근봉 아미산 등인듯 하다..

한참 올라왔는데도 406번 지방도가 바로 아래로 보인다. 뒤로 보이는 산은 위치로 보아서 발교산,병무산인듯 하다

정상이 보인다.

문바위골과 공작고개쪽의 갈림길이다.

시원한 설경.

공작산 정상 바로 아래 갈림길이다.

정상 바로 아래...여기서 부터 약간 험하다.

중간 중간 위험지대와 함께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드디어 정상. 시계가 좋으면 응봉산 각근봉 뒤로 멀리 방태산 쪽도 조망이 된다는데...

태기산 방면으로 좌즉으로 응봉산,각근봉 수리봉 우측으로 대학산 발교산이 보인다.

오대산 방면이나 오대산은 보이지 않고...좌측으로 보이는 것이 가마봉 백암산인듯 한데..정확히는???

앞에 옛날 정상석이 있고...

여기는 다시 세운 정상석..정상석이 두개다.

홍천쪽으로 조망..멀리 홍천강이 보인다. 좌측으로 홍천읍과 금학산, 불금산,성취산,구절산,금병산 등이 조망된다.

홍천읍...

굴운저수지

서울 양양 고속국도

옛날 정상석

서울 양양 고속국도 뒤로 가리산의 기상관측탑과 뒤로 희미하게 가리산 상징인 거대암봉이 보인다.

이날 시계가 좋지 않아서 사진으로는 식별이 어렵다.

가리산 우측으로 백우산 쪽 조망인듯 하다.

응봉산, 각근봉쪽 조망인듯 하다.

소뿔산, 가마봉 쪽 조망

다시 가리산 쪽 조망

홍천 화천면 쪽 조망

인증샷

옛 정상석

좌측 압쪽으로 대학산, 발교산중앙에 병무산인듯 하다.

수리봉이 보인다...예전에는 저길로 갔었는데...

겨울이라 인공작재에서 원범회귀 하기로...

하산길...

서울 양양 고속국도

하산길은 정상에서 약 600여미터 지점의 인공작재까지의 산길은 몹시 가파르다.

수리봉

수리봉 뒤로 오음산이 보인다.

인공작재로의 하산길에 들머리인 노천 저수지가 보인다.

위치로 봐서 발교산과 병무산인듯 한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대학산과 발교산

하산길에 또다시 수리봉이 계속 바라보인다.

중간 중간 로프구간이 있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인공작재 사거리...여기서 부터 하산산길은 완만해 진다.

공작산 자연 휴양림....여기서 사실 등산은 끝이고 임도를 따라 2km 정도 더 걸어서 내려가야 한다.

수리봉이 보인다.

삽살개?...맞나?

임도...

드디어 목적지, 원점 회귀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