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아미산 방가산 연계산행(아미산 방가산 등산지도)

 

아미산 그리고 방가산..연계산행

 

아미산주차장에서 무시봉~아미산~방가산~장곡자연휴양림~

포장도로(9.5km)로 아미산 주차장까지 걸어서 원점회귀, 대략 도보거리가 20여km(6시간) 걸은듯 합니다.

 아래는 퍼 온 글

높이 : 737m, 방가산(756m)
위치 : 경북 근위군 고로면

특징, 볼거리

아미산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남서쪽에 위치한다. 방가산(755.8m) 북서쪽 자락 끝에 붙은 작은 산이지만 기암괴석과 험악함을 따지자면

'작은 설악' 이라 할 만하다. 산세가 수려하며 산이 작아 보여도 바위 형태가 만물상을 이룬 듯하다. 크게 다섯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그 모양들이 마치 촛대같이 생겨 청송 주왕산의 촛대바위를 연상케 한다.

아미산은 전국에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는곳이 여러군데 있다. 거대한 분화구 속에 싸여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있는

아미산(960.8m)을 비롯해 충남 부여와 보령 사이에 솟은 아미산(581.4m), 전남 순천군 주암면에도 있다. 특히 불교와 연관이 많은 산으로

중국 사천성에 있는 낙산대불과 함께 이름난 아미산은 불교의 성지로 유명하다.

산행들머리는 가암 삼거리 가지 전 작은 다리(가암교)가 있는데, 이 다리를 지나기 30m 전 오른쪽 고압선 전주다. 전주에 표식기가 몇 개 걸려 있는데

그 옆을 지나 개울을 건넌다. 개울을 지나 바위산 아래 오른쪽으로 오솔길이 나타나고,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초입부터 경사가 80도 정도 되는

가파른 길이 나타난다. 바닥부터가 바윗길이다.

 

 

아미산 초입...여기서 부터 약 1km 구간이 암릍구간으로 절경이고 무시봉 부터 아미산 그리고 방가산에 이르는 구간은 평범한 육산이다.

 

 

아미산 주차장...대형버스를 비롯하여 100여대를 주차시킬 수 있도록 넓다랗게 구성되어 있다.

 

앵가랑 바위로 오르는 길..

 

아미산의 절경은 1봉에서 부터 5봉까지 암릉구간인데...혹자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닯았다고 해서 미니공룡능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지만,

내가 봐서는 1/10로 축소한 미니추어라고 할까?...스릴 넘치는 구간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기는 한다.

 

 

중간 중간 안전데크 로프 목재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어 등반로가 위험하지는 않다.

 

앵가랑 바위

 

 

1봉에서 부터 5봉에 이르는 암릉의 연속이다.

 

 

중간 중간 안내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다.

 

아래에서 바라다 본 앵가랑 바위

 

 

 

앵가랑 바위의 위용...멋진 암릉의 절경은 아쉽지만 여기서 끝이다.

인증샷

 

 

 

위 사진은 건너편에서 바라다 본 아미산 전망대로...내가 산행한 코스와 달라서 가 보지 못하고 퍼 온 사진이다.

 

 

아미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로 더 이상 암릉구간도 없고 가파르지도 않고 완만한 오르막길 연속이다.

 

 

 

아미산 전망데크와 정상으로 향하는 삼거리 표지판이다.

 

 

무시봉...주위로 조망은 없다.

 

 

아미산 정상석...정상부위는 평범한 육산이다..남쪽으로 방가산이 가깝게 바라다 보인다.

 

 

아미산에서 방가산으로 향하는 구간은 거리도 2km로 짧고 가파르지는 않지만 표고차가 50~ 100m 정도 되는

무명봉을 3개를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크다.

 

 

아미산 보다 다소 높은 무명봉으로 아미산과 방가산 사이에 있다.

 

 

방가산과 쌍동이 봉으로 돌탑봉이다. 쌍동낙타혹을 연상케 하는 봉우리이다.

 

방가산

 

 

방가산 정산석 바로 옆에 비석인데 내력은 잘 모르겠다

 

장곡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하산길

 

방가산에서 휴양림까지 하산길이 5km가 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한 구간이다.

 

 

장곡자연휴양림 캠핑장

 

 

 

 

 

 

군위 댐

 

다시 차량으로 원점회귀....아미산 등산로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