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여행한 밀양 위양지 사진이다.
사진 설명은 생략한다.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이 있다. 본래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었으며,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제방 위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風致)를 가꾼 명소(名所)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밀주구지(密州舊識)>> <<위양동 조(位良洞 條)>>에 의하면 인조12년(1634년)에
임진왜란으로 훼철(毁撤)된 제방을 부사(府使) 이유달(李惟達)이 수축(修築)한 기록이 남아 있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에 있다.
아래는 같이 여행한 밀양 영남루와
청도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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