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에서 가장 험하다는 조령산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산행하기에 힘들다는 해빙기에...
아래는 퍼온 글
백두대간의 이화령(梨花嶺,548m)과 조령(鳥嶺:새재,642m) 사이에 위치한 조령산(鳥嶺山,1,026m)은 경북 문경시(聞慶市) 문경읍(聞慶邑) 상초리(上草里)와 충북 괴산군(槐山郡) 연풍면(延豊面) 원풍리(院豊里)가 경계를 이루는 도계(道界)지역인데 새들도 날다가 쉬어 간다는 조령산(鳥嶺山·1,025m=5만분의1지도)은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스케일이 큰 암릉미를 과시하고 있는 험준한 바위로 이뤄진 산이다. 신선봉(神仙峯·967m), 마패봉(일명 마역봉 940m), 주흘산(主屹山·1,106m) 등 경관이 수려한 산들로 주변이 이루어져 있으며, 조령산과 신선봉 사이 안부에는 그 옛날 영남지역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 다니던 가장 유명한 큰 고개의 하나인 새재 즉 조령(鳥嶺)이 있다. 조령은 대간 상에 최초로 뚫린 고갯길인 하늘재(鷄立嶺(계립령))를 대신하여 조선 태종 14년(1414)에 열린 새로운 고개로 새(new) 고개라는 뜻의 새재(New Road) 라고도 부른다. 이 조령을 품고 있는 웅장한 산이 조령산이다. 특히 조령산을 중심으로 북쪽은 월악산·문수봉으로 이어지며 북동쪽으로 백두대간길을·따라가면 벌재, 저수령, 죽령을 지나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고봉이 연속되며, 남쪽은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조령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고도도 1,000미터 이상으로 높지만 해발 529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조령산 등산코스는 여러 개가 있는데, 조령산정상에서 서쪽으로 난 7골짜기(심기골,무명골,절골,지시리골,장치바위골,치마바위골,수옥폭포골)중 무명골과 절골 사이에 뻗은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을 촛대바위릿지(Redge)라 말하며 능선 중간에는 여러군데 암봉들이 줄지어 있다.
조령산 정상에서 바라다 본 주흘산 우측으로 주봉 좌측으로 영봉이 조망되네요.
주흘산
멀리 월악산이 드러납니다.
신선암봉..뒤로 깃대봉 그리고 중앙에 주흘산 부봉인듯(?)...우측으로 월악산도 보입니다.
월악산과 만수봉이 조망됩니다.
신성암봉...
신선암봉 구간은 험하기로 이름난 백두대간길로 이렇게 로프에 의존해야 햐는
세미클라이밍 구간이 수십곳 됩니다.
신선암봉
신선암봉에서 바라다 본 조령산
주흘산..맨 우측으로 단지봉 가운데 주봉 죄측으로 영봉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희양산인듯(?)
조령산 뒤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좌측 뒤로 백화산이 보이는 듯 합니다.
신선암봉에서 조령산쪽으로 바라다 본 조망입니다.
깃대봉인듯(?)
제3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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