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등산 기록/경상남도(부산) 산행기록

[스크랩] 남해 망운산

섬돌7 2009. 12. 2. 14:24

산행자료/정보 방에 올린 글과 같은 내용입니다. 다시 호남방에 올립니다.

 

남해 망운산(786m)에 올랐읍니다.

망운산은 남해에 있는 최고봉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해당되는 금산 보다 더 높습니다.

 

아래는 퍼온 글 설명.

 

남해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그러나 남해 명산인 금산에 가려 그 진가가 꼭꼭 숨겨진 곳이다. 또한 망운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는 것을 싫어한다. 깨끗한 풍모, 드넓은 기상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싫은 탓이겠다.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늠름한 기상이다.
고현면 대곡마을에 있는 화방사에서 조용한 산사의 정적을 뒤로 하며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는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흔적인 듯, 평평하게 북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고,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일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상주리 앞바다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에 있는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추천코스

①화방사 정류소 - (20분) - 화방사 - (50분) - 망운암 - (25분) - 정상 - (45분) - 관대봉 - (1시간 10분) - 망운산삼림욕장 안내도

산행포인트

화방사 버스정류소에서 화방사까지는 포장도로다. 화방사에서 절 오른쪽 포장길을 따르면 잘 정비된 등산로가 나온다. 35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이다. 망운암을 둘러보려면 왼쪽으로 간다. 두 개의 너덜을 지나 10분 정도 가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왼쪽으로 2분쯤 가면 망운암이다. 망운암에서는 직진한다. 공양처와 화장실을 지나면 등산로가 다시 이어진다. 정상에서 안부로 다시 되돌아간 다음 안부에서 직진하면 관대봉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으나 계속 직진해서 이정표 앞 바위봉우리까지 오른다.
바위봉우리에서 직진하면 송신탑으로 간다. 능선을 따라가면 관대봉이다. 관대봉에서 25분 정도 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남산 입구 방향인 오른쪽으로 간다. 편백숲과 전망대를 지나 내려가면 체육공원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남산동 방향으로 간다. 전주이씨 묘를 돌아 내려가면 갈림길을 만나고 다시 왼쪽으로 가면 망운산삼림욕장 안내도가 있는 신촌마을 도로를 만난다.

모두 제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 모습은 셀프로... 

광양 포스코가 보입니다. 날씨 좋으면 지리산 주능선과 광양 백운산 까지 조망됩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통영의 사량도입니다. 

 

광양만 좌측으로 오동도가 보이네요.

 

야생화 용담 

 

 멀리 남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금산

 

 

화동화력발전소 

 

포스코와 컨테이너부두 그리고 광양시 

 

경남 사천쪽 조망됩니다. 

 

포스코 망원촬영...이날 고로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다 합니다.  연기가 자욱합니다. 

 

 

 

망운산 tv송신탑 

 

 

하동 금오산(849m)입니다.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이네요. 

 

 

 

하동이 조망됩니다. 뒤로 지리산이 날씨가 좋으면 보이는데... 

 

 

 

멀리 여수 오동도와 돌산대교가 보이네요, 그 뒤로 백야도와 도서지방이 보입니다. 

 

지금은 드문드문 억새가 보이지만 봄 철에는 이곳이 철쭉능선입니다. 

 

 

금 

금산이 조망되네요..구름에 살짝...

 

 금산과 남산, 송등산 등이 조망됩니다.

 하산길에...

 하산길에 바라본 광양만

여수 낙포동의 여수산업단지..커다란 배는 유조선으로 원유를 하역하는 중입니다. 

 

 

 

 뒤로 보이는 부두는 여수 석유비축기지입니다.

 

 

 

 


출처 : 4050행복클럽
글쓴이 : 고도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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