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화산 및 하회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소개 글...
"산" 특징/소개
2010. 8. 1일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하회마을은 엘리자베스 영국여왕과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로 초가와 와가(瓦家·기와집)가 잘보존된 곳이다. 하회(河回)라는 마을이름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됐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산과 물이 태극 모양)·연화부수형(물 위에 떠있는 연꽃 모양)으로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했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다.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기와집들을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 현재도 주민이 살고 있는 자연부락으로 150여 호가 살고 있고 마을 내에는 모두 127가옥이 437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그중 12개 가옥이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됐다.
아래는 제가 촬영한 화산 및 하회마을 전경..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대충 찍어보았습니다.
병산서원입니다.
화산에서 하회마을 배경으로....
낙동강
하회마을이 보입니다.
별신굿 관람.
아래는 퍼 온 사진 자료입니다....참조용.
비록 깔끔하게 정리는 되어 있지만 초가 지붕이며 텃밭이며, 흙 돌담길들 ...
주변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렸을 때 고향 기억들의 편린을 떠 올려 봅니다.
가마와 물레 배틀도 오랫만에 봅니다
왠지 모를 아련함이 생기는 하늘에 맞다은 산과 이어진 골목길...
그래서 연어가 고향을 찾아오듯, 우리는 이곳을 찾는 지도 모릅니다.
어릴 때 동네 친구들과 전쟁놀이 하던 미로같은 골목길을 돌아 들어가면
수령이 600년이나 된 당산나무를 만납니다. 아래 하얀 띠지들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소원을 적어서 묶어 놓게 했습니다. 원래 부터 이런 전통이 있었는 지 근래에
생긴 것인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그만한 추억은 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골목길을 돌아나오면
양진당과 충효당을 만나게 됩니다.(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
많은 관광객으로 사진 찍기가 어려워
마을 외곽의 낙동강변으로 나옵니다.
강변에도 아주 오래된 나무가 보입니다. 낙동강으로 둘러쌓여 외부와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도로변에 있어 자동차의 매연에 둘러 쌓였다면이리 오래 살았을까요?
어떤 연유이던지간에 이 곳은 예전의 모습을 아주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멀리 강건너 부용대 옆자락 숲속에
유성룡선생님 형님의 겸암정사가 보입니다.
부용대입니다. 오른쪽 나루터에서 배로 건너갈 수가 있지만 아쉽게도 보수중입니다
한참동안 부용대를 구경하고
입구로 걸어 나와 시간이 맞아 하회별신굿을 구경합니다. 오후 두시부터 한시간동안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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